웰시코기라서 다리도 짦고 털도 많이 빠지고 되게 활발한 앤데
집에 나갔다 들어올때 현관문 비밀번호 치는 소리가 나면 문 앞으로 우다다 달려오는게 무의식적으로 생각나서 기대하게 되다가 현실을 알게되면 너무 슬플거같고 가끔 옷에서 얘 털이 나오면 바로 오열할것 같아 고구마도 주고 계란도 주고 그랬는데 몇개월에서 몇년동안은 얘가 생각날것 같아서 절대 못먹을거같다 같이 걷던 산책로도 못 걸을거야 그냥 내방에서만 계속 있을거같아 밥먹을때 자기도 달라는 눈빛으로 우리 쳐다봤었는데 그자리도 너무 허전할거같고 누가 초인종 울릴때마다 짖어서 너무 시끄러웠는데 그것마저도 너무 그리울거같아 아 아직 2살밖에 안됐는데 왜자꾸 슬프냐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