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집 마늘 냄새 때문에 죽겠습니다.
총 4층 건물에 3층에 거주중이고 3층엔 저와 옆집 아줌마가 살아요.
4층엔 집주인이 살고요.
때는 이사 오고 짐 정리하고 청소를 다 끝냈을때부터 입니다.
이상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서 큰 짐 옮겨주려고 온 아빠는 웬 김치냄새냐.
동생은 웬 마늘 냄새냐 이랬거든요.
근데 어디서 나는줄 모르겠는거에요.
그렇게 일주일만에 집주인한테 저 지방발령이 갑작스레 났다. 이사가야할 것 같다하고 말했는데
집이 안빠졌고.... 온갖 탈취제, 방향제, 디퓨저, 커피 등등 할 수 있는 것 다했지만 냄새는 안잡혔고 집은 안빠졌어요. 이사 오고 한 달 반이 지났을때즘 퇴근하는길이었는데 옆집 아줌마가 마늘을 갖고 올라가더라고요. 파랑 봉지였는데 대략 쓰레기봉투 한 40리터 크기 이상이요.
다음날 혹시하고 찾아갔는데 역시 마늘이었고요. 제가 봤던 봉지들이 세 내게 있더라고요.
부업하시냐고 물었더니 그건 아니래요. 동생 마늘공장 하는데 도와준거라고.
그러면서 안하면 되잖아요!! 하고 문만 탁닫고...
근데 그 후에도 계속해서 마늘 냄새가 나요.
저희집이랑 그 집이랑 붙박이 신발장을 두고 양 옆에서 쓰는구조에요.
신발장 한군데서만 마늘 냄새가 확 나요.
나무다 보니깐 냄새가 배었을 수도 있고요 아님 거기다 넣어 두는것 같기도 해여.
근데 본인은 안한다고. 생사람 잡는다고 하는데
억울한데 또 어떻게 할 수도 없고. 대략 난감이에요.
집주인은 제가 예민한거라고 하는데 마늘 냄새 이건 겪어본 사람만이 알겠더라고요.
집주인은 연세가 많으세요. 3X년생이시니 감각이 둔할 수 밖에 없고요.
매일 나면 매일 찾아갔겠지만 그건 또 아니거든요.
방문 열고 주방 나왔을때 코를 찌르는 불쾌한 냄새가 있어여. ㅠㅠ
오늘도 냄새가 나길래 신발장 열어보니깐 확 나더라고요.
옆 집 아줌마가 나가는 걸 확인했고,
짜증나서 메모 남겨서 현관문 밑으로 넣었다가 다시 뺐는데
거기에서 마늘 껍질 딸려나오고 하 ㅠㅠ 진짜 이거 어떡하면 좋을까요.
계약기간도 남았고요. 집주인은 그 아줌마 무한 신뢰해요. 7년째 살고 계시다고.
옆 집에 찾아가면 안했다 모르쇠에요. 그러면서 주님 이러는데 기가찹니다.
주차장에 씨씨티비라도 있으면 확인하는데 그런것도 없고
그 아줌마 나와서 마늘 실을때까지 내내 기다릴수도 없고. 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