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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사시는 분들만,,,

커플이 되... |2004.02.13 07:32
조회 337 |추천 0

  여러 혼자사시는 분들께,,,

저는 올해 27살로,,, 노총각에 점점 근접하는 직딩~입니다...

그나마 다행인게 대한민국 동사무소에서 등본띄어보믄 26 으로 나옴니당..

간단히 여러 혼자사시는 분들과 공감하고 싶은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어렸을때 부터 유난히 소심의 극치를 달리던 전 군대에서 성격 뜯어고쳐서 나왔지요,,ㅋㅋ

군대,, 특수부대임다,, 더이상은 ,,, 글타구,, 공근(공익근무요원),동방(동네방위)은 아님다,,,

암튼 하두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솔직히 여지껏 이나이먹도록 여자친구 한번 못사귀어봤다구 글면 욕먹는 세상이 싫습니다.

난들 이러구 싶냐구여,,, 하지만 역시 세상은 냉철하더군여,, 친구녀석들두,,,

지들 앤 사귀면,, 들널이에,, 지들 여친만나믄,, 항상 내가 쏘구,글타구 소개팅 한번해주는것두 아니구

이제는 포기하구 삽니다...

첨보는 사람들은 다 저보구 그럽니다.. 날라리는 아니래두 많이 놀게 생겼다구,, 이건 아님다,,

전 솔직히 놀고싶습니다. 하지만 능력이 안됩니다. 솔직히 노는 방법을 모릅니다.

 

저 어케 생겼냐구여,,, 

움,, 키 솔직히 보통사람들보다는 큰편입니다.. 184,,니깐,,, 요즘엔 보통이라구 하더만,,암튼 제 또래에서는 큰편입니다. 뚱뚱하냐구여? 절대 아닙니다.. 74 나갑니다.. 딱 보통체격입니다.

글구,, 얼굴,, 여자들은 못만나본 관계루 친구들 형들 동생들 말루 이럽니다. 남자가 봤을때는 아무 하자가 없다구,, 이건 욕인지 칭찬인지,, 친구넘은 한술 더 뜹니다. 너정도믄 잘생겼다구,,, 

염장 지르는 말만 합니다. 암튼 그러믄서 제가 밥사구 술사구 해서 소개팅 시켜달라믄 안시켜줌다..

솔직히 작년 크리스마스까지는 맨날 혼자서 지냈기 때문에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 

그런데 올해는 사정이 틀리더군여,,,장가간다는 놈두 많구,, 슬슬 집에서 압박이 들어옵니다...

어머니 말씀 " 너는 어떻게 여자친구를 한번 안데려오냐구,,, 맨날 집에만 있지말구 좀 나가서 만나라구"

제가 대답하져 " 원래 짚신두 다 짝이 있다구 , 언젠가 나타난다구여~ 글구 나가면 다 만나지냐구.."

이말을 듣던 어머니 옆에 아버지,,, 한방 지대루 맞았습니다,,, 다큰 아들내미한테,,,눈탱이를 밤탱이 만들다니,, 것두,, 여자친구 없다는 이유로,, 솔직히 이게 말이 됩니까?..

이날 친구넘 불러서 술먹었습니다... 친구넘,, 조만간 결혼하는넘입니다. 젤 친한데 결혼하믄,, 만나기

힘들다는걸 알기에 자주 불러서 술마시져~

점점 같이 술마실 넘이 없어진다는 현실이,, 싫습니다..

하두 답답해서 혼자 떠들었습니다. 올해 안에는 꼭 소원을 이루고 싶습니다...

여자친구랑 손잡고 길거리 다녀보는거,, 같이 영화두 보구~ 이젠 혼자 영화보는것두 지겹습니다.

이러다가 30살까지 한번도 여자친구를 못사귈것두 같구,,

암튼 허튼 소리라두 이렇게 쓰니깐 기분은 좀 낫네여,, 역시 자기만족 입니다~!

이제 그만 떠들구 퇴근준비 해야 겠네여~ 오널 퇴근하믄 3일 쉰당~

여러분들두 커플이 있다면 있을때 잘하세여,, 저처럼 사귀구 싶어두 못사귀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는걸

항상 인지 하셔야 합니다... 좋은 하루들 보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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