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홍보차원에서 팬들과 화상채팅하는 이벤트행사였는데,
제 친구가 옆에 나란히 앉아서 자판을 두들겨 주기로 했답니다.
무지 좋았겠죠?
근데 가만히 앉으있으려니 민망해진 친구가,
'채팅은 해봤냐?' '타수는 빠르냐?'등 물어보니,
채팅은 처음이고, 자판은 좀 연습을 해왔다면서 본인이 직접하면 안되겠냐고 하더래요.
사실 옆에서 말해주고 자판만 쳐주는건 민망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러라고 했더니, 좋아라 하면서 열심히 하더래요.
끝나고 나서는 회사사람들이랑 사진도 찍고 그랬는데, 매너 굿 이랍니다!!
< 채팅내용중 장동건 부분만 발췌 >
2001/3/10
장동건 : ㅎㅎ
장동건 : 네
장동건 : ㅎㅎㅎㅎ
장동건 : ㅎㅎㅎㅎ
장동건 : 방가
장동건 : 안녕
장동건 : 그동안
장동건 : 핀ㅏ는연습 (피나는 연습)
장동건 : ㅎㅎㅎ
장동건 : 연습
장동건 : 네
장동건 : ㅣㅐ 가 치구있어여 (제가 치고 있어요)
장동건 : 저 잘치죠?
장동건 : ㄳ ㄳ
장동건 : 네
장동건 : 너무 반갑네요
장동건 : ㅎㅎ
장동건 : 진작 배울걸
장동건 : ㅋㅋ
장동건 : 재밌다
장동건 : 네네
장동건 : 하이
장동건 : ㄳ
장동건 : 네
장동건 : 오늘
장동건 : 아침에
장동건 : 촬영
장동건 : 끝
장동건 : 감사
장동건 : 31일개봉
장동건 : ^^
장동건 : 네
장동건 : 그럼요
장동건 : ㅋㅋㅋㅋ
장동건 : 시사회는 전국에서 개봉전날 전야제로 열어요
(이렇게 긴글은 윗분의 친구분이 적어주신것 같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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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도니 인터넷이 요즘만큼 활발하지 않았던 시절(컴맹 대다수)이라 이해는 가지만...
자판 연습 해온게 이렇다니..오타 대박에다가 ㄳㄳ는 급하게 배운듯? ㅋㅋㅋ
그시절에는 컴맹이었나본데 귀엽네요 ㅋ
지금은 컴퓨터 잘하신다고 들었음..ㅋㅋ
장동건씨 부분의 내용만 봐도 대충 무슨 질문인지 아시겠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