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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적이 되어라 그러나 그것에 묶이지마라.

ㅇㅇ |2020.03.20 07:00
조회 259 |추천 0
에너지가 움직이고 흘러갈 수 있도록 뭔가

자신을 고쳐 선을 행하면…….
그대가 뿌리 깊은 실수라고 느끼는 것마다습관적으로 주의를 기울이지는 말라.
그것에 사로잡히지도 말라.
그것 역시 잘못이다.
많은 사람들이 내게 와서 말한다."우리는 분노를 조절할 수 없습니다.분노를 조절하려고 열심히 노력해봤지만 잘 안 됩니다.어찌 하면 좋겠습니까?"
붓다는 어떤 것에도 사로잡히지 말라고 말한다.
그것을 알아차려라.
깨어 있어라.
그러고나서 정반대의 것을 하라.
분노가 문제라고 느껴도 너무 분노에 주의를 주지 말라.
더 자비로워지고 더 사랑하라.
만일 지나치게 분노를 염려한다면,분출되어야 할 그 에너지가 분노 말고 어디로 풀어질 것인가?
에너지가 움직여갈 통로를 만들어라.
그것은 같은 에너지다.
자비심을 가질 때의 그 에너지는 분노 속에 있을 때의 바로 그 에너지와 같다.그때의 에너지는 부적정이었고지금의 에너지는 긍정적이다.그때는 파괴적이었고 지금은 창조적이다.그러나 같은 에너지다.분노는 자비가 된다.그러니 분노를 자비로 바꾸기 전에먼저 자비로 가는 새로운 통로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붓다는 선을 닦고 덕을 행하라고 말한다.주된 잘못을 깨닫고 그대 존재 안에 새로운 통로를 만들어라.그대가 구두쇠라 해도 단지 울거나 하소연하는 것만으로는 도움이 안 된다.
나누기 시작하라.
무엇이든 그대가 나눌 수 있는 것은 모두 나누어라.
돌파구가 되는 무엇이든 하라.
과거를 거슬러가는 무엇이든 하라.
전에는 결코 하지 않았던 것을 하라.
그대는 어떻게 자비심을 내야 할지 몰랐기에 분노할 수 있었다.
그대는 어떻게 나누어야 할지 몰랐기에 구두쇠일 수 있었다.
붓다의 강조는 긍정적인 데 있다.
에너지가 움직이고 흘러갈 수 있도록 뭔가를 하라.
그러면 서서히 분노로부터 떨어져 나올 것이다.
의식적이 되어라.
그러나 그것에 묶이지 말라.
그대는 이 둘의 차이를 잘 구별해야 할 것이다.
인간의 마음은 그토록 오해를 잘하기 때문이다.
붓다가 깨어서 지켜보라고 할 때그것에 묶이라는 말이 아니다.
계속 분노만 생각하라는 것이 아니다.만일 계속해서 분노를 생각한다면스스로 더욱더 분노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의식적이 되어라.
그러나 너무 깊이 생각할 필요는 없다.
의식적이 되어라.
그러나 너무 묶이지는 말아라.잠깐 주시하고 에너지의 패턴을 바꿀 무언가를 하라.붓다가 선을 행하라고 할 때는 바로 그런 의미이다.
업보가 저절로 없어질 것이니마치 환자가 땀을 내고 점점 회복되어 가는 것과 같다.
어떤 사람이 술을 너무 많이 마셨다.그대는 어떻게 하겠는가?뜨거운 목욕을 시켜주거나 사우나에 넣어줄 수 있다.그가 땀을 낼 수 있다면 알코올은 땀을 통해 빠져 나갈 것이다.
붓다는 덕을 행하는 것은 땀을 내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그대의 무의식적인 버릇은 덕을 통해 사라질 것이다.따라서 나쁜 일을 하지 않는 것은 사실상 선한 일을 하는 것이다.부정적인 것에 흥미를 갖지 말라.긍정적이 되어라.그저 앉아서 그대가 해왔던 온갖 나쁜 일을 생각하고 마침내 과도하게 생각한다면,그것은 많은 음식을 차려주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주의를 주는 것은 음식을 주는 것이다.주의를 주는 것은 상처를 가지고 노는 것을 의미한다.
주목하라.
깨어서 지켜보라.
명상하라.
그러나 상처를 가지고 놀지 말아라.그러면 상처를 다시 더 성하게 만들게 되고 상처에서 피가 나기 시작할 것이다.그러니 사소한 일들,아직은 미미한 상처에 관해서는 너무 많이 상관하지 말라.
<42장경 1 그대 자신을 등불로 삼아라>(오쇼 라즈니쉬 강의 / 이경옥 옮김, 정신세계사 펴냄) 에서 발췌한 글 (근원의빛 상승의 형제단)-https://cafe.naver.com/forestthetreeof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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