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함께 결혼을 준비하던 사람이 갑자기 헤어지자고 통보했음. 정말 이땐 제정신이 아니어서 반년 넘게 눈물마를 날이 없었음.ㅜ이후 열번도 넘게 소개팅을 했지만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다는 것만 알게됐고, 그냥 고양이랑 둘이서 행복하게 살아야지 라고 마음먹었을 때 즈음 지금의 남친을 만남.
세상에 이런 사람이 있나 싶을 만큼 스윗하고 세상 다정하고 나만 바라보고, 사랑한다는 마음을 말로 표현해주는데 귀여워서 핸드폰 부술뻔ㅠㅜ 사랑표현을 드라마 같은 데서 배워온 게 아니라, 정말 본투비 쏘 스윗이라 처음엔 바람둥이인줄ㅋ 나도 꽤나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편인데, 남친을 이길 자신이 음슴.
맨날 보면서도 보고싶다 말해주고, 며칠만에 보면 보고싶었다며 눈물 흘리는 남친ㅠㅠㅠㅠㅠ본인이 지금껏 살아온 인생은 인간극장인데, 사랑표현만큼은 드라마인걸 볼때마다 정말 감사하고 고마움 ㅎㅎ
똥차가 가면 정말로 벤츠가 옴.재력, 학벌, 외모 이런 벤츠가 아니라 정말 내 인생을 맡겨도 될 것 같은 안전하고 멋진 벤츠가.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