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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인척 댓글 남겨주라

ㅇㅇ |2020.03.23 02:36
조회 143 |추천 12

엄마 오늘은 엄마 첫 제사였어 아빠랑 동생이 많이 울더라 난 요새 눈물이 안나와 그래서 울지 않았어 난 왜이리 못난 딸이였을까? 효도 한 번 해주지 못했는데 뭐가 그렇게 급했어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한마디 해주지 않은 못난 딸한테 엄마는 뭐든지 했는데 난 그거도 모르고 친구랑 놀러다니기 바빴고 엄마한텐 신경도 안써줬어 우리 엄마 만화방 좋아하는데 영화보는 거도 좋아하는데 마지막으로 본 게 나랑 작년에 본 영화잖아 모든 게 다 후회스러워 그냥 따라가고 싶어 엄마가 너무 보고 싶어 딱 십분이라도 좋으니까 우리 네가족 얘기 할 수 있으면 좋겠어 엄마 나 딱 36년만 더 살고 갈게 그때도 엄마랑 딸로 만나자 내가 이렇게 슬픈건 많은 사랑을 받아서겠지 이번생은 너무 짧았으니까 다음생에도 만나야돼 그땐 더 좋은 딸이 되어있을게 날씨가 따뜻해졌어 같이 산책이라도 가자 엄마 오늘만큼은 내 꿈에 나와주면 안될까? 너무너무 보고 싶어 사랑해

추천수1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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