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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재회하고 결혼한 사람이에요

ㅁㅁ |2020.03.25 02:47
조회 58,130 |추천 194
글 수정했어요~
다시 읽어보니 부족한 부분이 많네요.ㅠㅠ
부족한 사람이 주저리 주저리 썼다고 생각해주세요.

줌마는 이제 결시친 가라고 하니
결시친 갈게요ㅠㅠㅋㅋ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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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헤다판 여러분!

남자친구한테 차이고
마음이 너무 힘들때
헤다판에서 많은 위로와 도움을 받았었는데
제가 도움이 될 순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글을 써요.
저에게 딸이 있는데 제 딸에게 해주고 싶은 얘기를 여기에 쓸게요.

1. 헤어지고 나서 아픈건 칭찬할 일이야.
상대방의 결별 결정으로 인해 너의 마음이 아픈건 칭찬할 일이야. 왜냐하면 니가 그 사람을 진짜 좋아하고 사랑했다는 거니까. 그건 정말 용기있는 일이고 아름다운 일이야.

2. 지금은 아픈 너를 돌봐줘야할 때야.
마음이 너무 아파서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고 일상생활을 살아가는게 어려울꺼야. 이렇게 힘든 너를 너는 돌봐줘야돼. 니가 좋아하는 맛있는 음식도 먹고 예쁜 옷도 사주고 니가 좋아하는 것들도 해주자. 그래야 상처가 좀 아물지.

3. 니가 원하는게 뭐야?
1) 재회야? 재회를 원한다면 너를 떠난 그 사람에게 연락하거나 만나러 가지 않는게 좋아. 왜냐하면 그 사람에게도 자신의 흙탕물을 가라앉히고 자신의 진심을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거든.

2) 그 남자를 다시 안만나도 괜찮은데, 다시 누군가와 친밀해질 수 있을지 두려운거야?
두려워하지마. 너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어. 너의 과거를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이 없을 것 같다고? 아니야 있어. 자기도 그런 과거가 있어서 서로 이해하면서 잘 사는 사람들도 많아.

4. 엄마가 원하는건 니가 좋은 사람을 만나는거야.
너에게 상처주는 걸 미안해하고 두려워하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어.
(물론 너부터 좋은 사람이어야겠지. 지난 연애를 통해 너를 돌아보렴.)

5. 손끝의 지문이 사람마다 다 다른 것처럼, 너의 가치는 고유하고 유일하단다. 너는 소중한 사람이야. 잊지마!
추천수194
반대수8
베플ㅎㅎ|2020.03.25 13:25
너를 끝까지 사랑하고가 가장 슬프네요 ㅎㅎ
베플음음|2020.03.25 03:03
헤어진지 3달 가량 지났어요... 결혼할 줄 알았던 남자였기때문에 후유증이 꽤 크네요. 이별에는 늘 냉정한 저였는데 요즘은 일상생활 잘 하다가도 길만 걸어도 눈물이 흘러요ㅠ 안울고 싶은데 자꾸만 눈물이 흘러요. 그래 너가 많이 힘들구나 애써 괜찮은척 살아내느라 고생이구나... 하며 받아들이고있는데 이 글을 보니 참던 눈물이 또 터져나오네요....처음부터 끝까지 다 제가 머릿속에 생각하던건데 이렇게 또 타인이 이야기해주니 다르게 들리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첫번째는 남자가 헤어지자햇다가 제가 잘 못해준거같아 인생 처음으로 붙잡고 다시 만났는데 결국엔 마지막에 머리로 헤어지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제가 이별을 고했어요. 그런데도 헤어진지 3개월이 지나도 매일 매순간 그 사람이 생각나고 연락오길 바라고 재회를 바라네요........ 하루빨리 이 감정이 가라앉기를 바라며.......
베플ㅇㅇ|2020.03.26 12:45
이혼소송으로 7개월간 스트레스 최고치 찍고 서류정리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은사람으로서 딸에게 늘 말함. 1.남자에게 기대 사는 삶을 살지 마라 2. 너 스스로의 가치를 높여라 3. 친절하게 상대방을 대했을때 그걸 이용하는 사람은 만날필요 없다. 4. 너가 스스로 생각했을때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이 든다면 너도 당연히 멋진 배우자를 만나는 것이다. 5. 독립적인 인간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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