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사람살리는셈치고 들어와주라 내가 잘못한거야?

ㅇㅇ |2020.03.26 11:42
조회 180 |추천 1

어제 엄마랑 싸웟어 근데 그 이유가 친구들이랑 필기구 공구해서 2만원만 계좌에 넣어줄 수 잇냐고 문자로 물어봤었어
근데 읽엇는데도 답이 없는거야 그래서 돈 못 주면 못준다고 얘기해달라고 다시 문자를 햇어 그래야 나도 애들한테 못산다고 얘기를 할거 아니야
근데 그 다시 문자햇다고 엄마가 소리 버럭버럭 지르면서 추접하다니 뭐니 이러는거야 왜 자꾸 돈 달라고 문자하녜
난 처음에 계좌에 넣어줄수있냐는 그 장문 문자랑 못주면 못준다고 말해달라고 이 문자밖에 안했는데 도대체 내가 잘못한게 뭐냐고 엄마가 답 없으면 항상 부정적인 반응이였으니까 한번 더 되물어본거 뿐이라고 하니까 엄마가 그럼 니돈으로 먼저 사고 달라고 하면 되지 왜그러녜
그래서 난 엄마가 돈 줄수잇다고 하면 살 거였다고 내 용돈에서 2만원은 생각보다 큰 액수엿고 차라리 엄마가 문자로 그렇게 말햇다면 이렇게까진 안싸우지않앗을거 아니냐고 막 하니까 엄마가 내 말 듣고잇다가 인상 찌푸리면서 닌 왜 항상 그런식이냐면서 내일 이모집 가는 것도 가지말라고 하고 문 꽝 닫고 나가버리는거야
내가 어렷을때 이모한테 자라서 이모집 놀러가는거 되게 좋아하는데 내가 좋아하고 가고싶었던 일 가지고 너 엿먹어봐라 이런식으로 가지말라고 이모집 일 가지고 핑계대고
그게 분해서 엉엉 울다가 그냥 공구하는것도 포기햇고 이모집도 못가겟구나 해서 어제 ㅈㄴ 폭식하고 울고 잣거든
근데 갑자기 오늘 아침에 깨우더니 이모집가자고 하는거야
아니 안간다메 그렇게 사람 기분 안좋게 만들어놓고 안간다고 하면 안가는거지 왜 왓다갓다해? 하니까 니 진짜 안갈거냐고 막 그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안간다고 이 기분으로 엄마 눈치만 보지 내가 재밋겟냐고 햇어 그래서 나 혼자지금 집에서 엉엉 진짜 미친듯이 울었거든 근데 엄마가 방금 계좌에 2만원 보냇다는거야
이 문자 보자마자 진짜 또 꺼이꺼이 울었어 사람 갖고노는것도 아니고
진짜 내가 잘못한거야? 나진짜 너무 궁금해 내가 잘못한 부분이 뭐야?


묻방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