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난 확인하고 싶어졌다.
지금 이 솟구치고 있는 아드레날린이
쭉 똑같이 작업했던
서로에게 달라짐은 들켜 버린 부끄러움 때문인지
아니면 일로 시작되어 버린
내 두 번째 사랑에 대한 설렘 때문인지
확인
진주 : 확인
범수 : 확인..
(잔잔한 음악이 뚝 끊긴다)
범수 : 어?
(잔잔한 음악이 뚝 끊긴다)
진주 : 이럴 줄 알았어
범수 : 뒷걸음질을 쳐요?
범수 : 아니, 여기서 어떻게...
진주 : 언제 적 '응답하라'야?
생긴 건 정봉이같이 생겨 가지고
범수 : 외모 비하하지 마세요
범수 : 정봉이가 어때서?
<멜로가 체질> 13화
+) 외모 비하하지 말라던 범수의 과거(?) ㅋㅋㅋㅋㅋ
+) 대사는 <응답하라 1997> 확인 키스
1997년 봄, 나와 그 녀석의 2차 성징은 시작된 지 오래였고 우린 분명 달라져 있었다.
그리고 난 확인하고 싶었다.
이 솟구치는 아드레날린이, 쭉 똑같이 살아왔던 서로에게 달라진 모습을 들켜버린 부끄러움 때문인지 아니면 소꿉친구를 향해 시작된 내 첫사랑의 설렘 때문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