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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적 '응답하라'야? 생긴건 정봉이같이 생겨가지고

ㅇㅇ |2020.04.01 09:35
조회 9,580 |추천 22

그리고 난 확인하고 싶어졌다.


 

지금 이 솟구치고 있는 아드레날린이


 

쭉 똑같이 작업했던

서로에게 달라짐은 들켜 버린 부끄러움 때문인지



 

아니면 일로 시작되어 버린 

내 두 번째 사랑에 대한 설렘 때문인지


 

확인


 

진주 : 확인

범수 : 확인..

(잔잔한 음악이 뚝 끊긴다)



 

범수 : 어?


 

(잔잔한 음악이 뚝 끊긴다)

진주 : 이럴 줄 알았어

 

범수 : 뒷걸음질을 쳐요?


 

범수 : 아니, 여기서 어떻게...


 

진주 : 언제 적 '응답하라'야? 

생긴 건 정봉이같이 생겨 가지고



 

 

범수 : 외모 비하하지 마세요

 

범수 : 정봉이가 어때서? 





<멜로가 체질> 13화 



 







+) 외모 비하하지 말라던 범수의 과거(?) ㅋㅋㅋㅋㅋ









+) 대사는 <응답하라 1997> 확인 키스 

 

1997년 봄, 나와 그 녀석의 2차 성징은 시작된 지 오래였고 우린 분명 달라져 있었다. 

그리고 난 확인하고 싶었다.

이 솟구치는 아드레날린이, 쭉 똑같이 살아왔던 서로에게 달라진 모습을 들켜버린 부끄러움 때문인지 아니면 소꿉친구를 향해 시작된 내 첫사랑의 설렘 때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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