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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농담 김재중 2차 사과

ㅇㅇ |2020.04.02 03:10
조회 181 |추천 0

코로나19 감염 만우절 농담으로 지탄을 받고 있는 가수 김재중이 재차 사과했다.

김재중은 1일 인스타그램에 재차 글을 올리며 “해서는 안 될 행동이라고 스스로 인식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과 사과드린다”고 적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피해 받을 분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경각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저의 아버지도 얼마 전 폐암 수술을 받고 줄곧 병원에 다니셨다. 의료진과 환자를 보면서 뭔가 화가 나기도 하고 바이러스가 남의 일이 아니라 자신의 일이었다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 주변에서마저도 확진자가 생겨나고 있다. 먼 곳 이야기가 아니란 걸 확신했고 두려움은 배로 느껴졌다”며 “사람을 잃고 나서야 반성하는 태도는 아무런 도움도 되질 않는다”고 썼다.

마지막으로 김재중은 “제 글로 인해 코로나19를 위해 애쓰시는 정부기관과 의료진, 그리고 지침에 따라 생활을 포기하며 극복을 위해 힘쓰시는 많은 분들께 상심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김재중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저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한 병원에 입원해있다. 많은 과거를 회상하며 감사하고 미안함이 맴돈다. 너무 많은 사람이 보고 싶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글을 올렸다.

이는 4월 1일 만우절을 맞이해 던진 거짓말이었다. 사태가 확산되자 김재중은 “만우절 농담으로 상당히 지나치긴 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분이 걱정해주셨다”며 “이 글로 인해 받을 모든 처벌 달게 받겠다. 모두가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썼다.

김재중은 현재 일본 스케줄로 현지에 체류 중이다. 현지 소속사는 이날 “김재중의 코로나19 감염 사실은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 논란을 의식한 듯 김재중은 예정된 NHK 라디오 스케줄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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