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부터 10년 넘게 옆에 있었고
그 사람이 얼마전에 첫 연애를 시작할때도 옆에 있었고,
그 사람이 애인때문에 힘들어 하는 지금도 옆에 있고,
앞으로도 쭉 그 사람 옆에 있고 싶어요.
설렘이란 감정을 알게 해준 소중한 그 사람의
그 소중함을 빛내주진 못할 망정
그 사람을 울게 만드는 그의 애인이 너무 원망스러워요.
그 사람이 첫 연애를 한다는 말을 들었을때
마음이 정말 아팠는데 그 사람의 표정이 너무 행복해보여서,
그 사람이 그런 행복한 표정을 짓는게 너무 기뻐서
애써 웃으며 진심으로 행복하길 빌었어요.
그런데 겨우 몇달 됐다고 그 사람이 사랑해주는 마음을
당연히 여기고 너무 변해버린 그 사람의 애인이 너무 미워요
너의 아무생각없이 내뱉은 말 한두마디에
여린 그 사람은 한없이 상처받으면서도 너에게 웃어주는데
한결같지 않을거면 처음부터 잘해주지 말지 그랬어요.
그 사람이 애써 웃으며 저에게 고민상담을 할때마다
그 아름다운 미소 뒤에 씁쓸한 감정이 느껴져요
그럴때마다 ‘내가 널 더 행복하게 만들어 줄게’ 라는 말이
너무 하고 싶어요.
그 사람이 질렸다고 해서 당신을 욕하지 않을게요
이미 그 마음 너무 잘 느껴지고 그 사람도 느낄거에요
당신에게 너무나 아까운 그 사람 더이상 울게 만들지 마요.
당신이 못해준 사랑 제가 백만 배 더 사랑해줄수 있고,
절대 그 사람의 소중함을 잊지않고 더 빛나게 해줄거에요
당신은 몇년이 지나든 이런 사람 다시는 못 만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