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아니지만 중학교때 전교회장인 여자애가 있었는데 ㄹㅇ개사기캐였음 키도 171에 팔다리 개길고 보기좋게 말라서 교복이 땅에서 갓 캔 감자같았는데 걔만 유일하게 살아남음... 교칙도 조카 빡센 학교라 노는 애들 빼고는 립밤도 겨우 바르는 학교였는데 눈썹도 진하고 눈도 또렷해서 개이뻤음 그리고 콧대가 진짜 나 내 머리털 걸고 걔만큼 콧대 높은 사람 처음 봐 진심 개이뻐서 미쳐버림 완전 배우상ㄹㅇ 머리도 좋아서 일주일 전에 공부 시작해도 전교 5등 안에는 꼭 들고 쌤들도 진짜진짜 예뻐하심 걔 일학년 때부터 예쁘다고 선배들도 챙겨주고 전교회장 선거 때도 밑에 학년 노는 남자애들 무리가 자기들이 나서서 조카 홍보해주고 맨날 누나 예뻐요!!이러면서 따라다니는 거 내가 진짜로 봄 이런건 드라마에나 있는줄알앗는데 진짜 그러는 거 보고 충격받음
외동이라 집안에서 진짜 사랑만 받고 큰게 느껴짐 학원 끝나면 아버지가 항상 마중 나와 계시고 얘가 원하는 거 있으면 거의 다 해주심ㅇㅇ그래서 그런가 성격도 진짜 좋음 농담하면 다 완전 성실하게 받아쳐주고 전학생 오면 꼭 챙겨줘서 얘 있는 반에 전학온애는 매번 적응 개 잘했음 귀찮거나 힘든일도 다 자기가 먼저 한다고 하고 수업 시간에 자는 걸 본 적이 없음 양아치도 얘는 다 좋아함 얘 질투해서 중2때 헛소문 퍼뜨리고 이간질하면서 왕따 시킨 여자애 일주일도 안돼서 조카 역으로 매장당하고 개찐따처럼 살았음
롯데월드 같이 갈 때마다 적어도 한번씩은 유명기획사에서 캐스팅 당했었음 근데 본인은 그런거 관심 별로 없어서 다 거절함 노래도 꽤 잘 부르고 춤은 잘 추는 건 아닌데 느낌있음 피아노도 조카 잘쳐서 남자였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고백함 체육대회때 계주 나가서 우리팀이 지고 있었는데 얘가 다 따라잡고 격차 엄청 크게 벌려놔서 이김ㅇㅇ 남자애들이랑 체육쌤들도 진짜 칭찬 많이함 축제때 저녁에 얘 단상에서 사회보고 전광판?그런걸로 개크게 띠워줬는데 난 좌석에 앉아있고... 내 뒤 학부모님들이 쟤 진짜 예쁘다고 막 뭐라 하는거 계속 들림 우리 학교 인기 많은 완전 무뚝뚝한 남자애랑 사겻는데 그 남자애가 진짜 좋아죽으면서 얘 졸졸 따라다님 결국 남자애가 차이긴 했는데 난 걔가 그렇게 웃는 걸 3년 같은 반 하면서 그때 처음 봄... 지금은 외고 갔는데 거기 가서도 잘할 것 같음 걔는ㄹㅇ 내 워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