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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은지너무 오래되었어

ㅇㅇ |2020.04.12 22:37
조회 153 |추천 0
캉디드 : 짧고웃김 결말이 귀농(....) 이라니.안습??!
근데엄청 유명한책이니 읽는게나을걸

푸른꽃 : 푸른꽃을 찾아헤메는 남자주인공의 모험담. 아주아주 아름답고 절제되고 감각적인 묘사와비유들로 가득한 책
근데나중에 알았지만 이거도 사실 응큼한99금의 의미들을 암호처럼 많이숨겨놨다고함 난모르고 읽었는데.ㄷㄷㄷㄷㄷ 어려운책이라고 들은듯 그냥 읽으면 먼소린지모르니 그런거없다
작가 가 자기 첫사랑여자 약혼녀(근데 13살이었어,,10살넘게 차이남) '소피' 가 죽은게 원통한건지 첫사랑이 모티프로 여신처럼 등장했던거같음. 참고로 작가도 20대후반에 죽음. 이유는까묵음

니체의 차라투스트라 머시기 (차라~는이렇게말했다)
신선하고 놀라운책이지만 읽다보면 정신없어서 혼란함
작가가 괜히 정신병온게 아닌듯



파우스트 : 주석없는책 사나마나다 절대사지마라
(내가 처음읽은게 주석없는거여서 한스러움)
우리는 독일문화권 역사배경 지식1도없어서 행간에 숨겨진뜻다놓침 겉핥기밖에안됨 뭔뜻인지도모르고다지나감
적당히재밌고 폼도나서 한국시중에 판본참많은데
이중에 엄청긴 김밥처럼가로로펴진 특이한책이있음
얘가 오만주석 뒤에 다달려서 이거참고해가며 읽으면됨

가령 마르가레테의 이웃여자가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에게 '아이고 그이의 죽음의 소식을 교회주보에 실으려했습니다'(사망진단서가 없다는말에) 라고 말하는대사가 있는데 주석없으면 이말이뭔뜻인지 아예모름.나도몰랐음
근데 주세 읽어보니 18세기말 독일에선 과부가 재혼하려면 주보에 6개월이상 남편이사망했단소식을 걸어놨어야됬다고함 그래서 저아주머니가 어떻게든 실종된뱃사람남편사망진단서 구해서 남편죽은거 교회주보에 실으려 노력했던것임
주석없는책보면 이런거어케알어
주석책 읽는다카면 비웃는인간들있지만 초보자한테는 주석많은책이 필수임

신곡: 솔직히진짜 노잼 근데재미있단이들도있음난아님)
해방된예루살렘 : 은 유잼인데 한글버젼안읽어봄 몇년전 나와서 보려면볼수있음
광란의오르란도 : 겁나노잼 1권사놓고후회중 안읽음. 한글버젼에선 추기경 00빠는 대사만 자꾸눈에띄어서 화남

아내들의학교 : 는 사놓고아직안읽음 (???)
빌헬름마이스터의 수업시대 : 일루미나티얘기나옴 / 재미있는데 산문+소설형식임. 좀 정신없음
폴과 비르지니 : << 요약본만 봄. 비르지니와폴 이란 책도나중에 나옴

적과흑 :유잼인데 이 작가의 너무 초창기작이라 배경설명이좀 아쉽고 주인공 의식얘기가 너무집중적임 작가 머리속읽는기분임
데카메론 :중학교때 친구따라서 이거빌려 읽다가 엄마한테겁나혼남 동굴에피난간 난민들이 할짓없을때나읽는 책이라고.야한내용이좀 많아서그런가봄 근데 1번은 읽어볼만함 겁나긴데 나는 조금읽다말았음

성인전: 유잼인데 가끔 성인들이 식중독이나 별거아닌병으로 죽은거보면 슬프고 화남.웃프

변신이야기: 잼없는편인데 아주노잼은 아니고 살면서 한번훑어보는게나은듯

푸른옷의 하인리히: 하인리히의 성장담

19세기까지는 엄청 언급되는 책인데 20세기 와서는 묻혀버림

작가가 솔로로죽어서 쥔공도 속편에서 솔로독거노인으로살다죽는게결말.

에덴의동쪽 : 미국책.나름감동적인데 문고판은비추. 읽기짜증남

제인에어 : 좀 작가의 & 주인공의 이중잣대가 느껴져서 어릴땐몰랐지만크고보니 불편함 작가의 연상남페티시가 반영된듯

폭풍의언덕: 내모친에따르면 여기 나오는등장인물들 죄다 정신병자들이라고하는데 틀린말은아님 히스테리컬한 남여들이 불꽃튀기며 삼대에걸쳐 뻘짓해댐 좀혼란함 그냥1번은 읽을만했음 2번부턴 별로임

오만과 편견: 너무유명하니 생략.다아시와 리지의 실수'오만과 편견'을 200년지난 오늘날사람들도 되풀이하고있단게 아이러니한일. 작중인물들의 개그가 찰짐

암흑의핵심: 짧고내용도 엄청 ㄱㅊ음. 커츠의 유언 '무서워라! ×2'란 마지막대사가 영미권에선 엄청 유명하다고함. 식민지화정책 에 대해서 이런 이만한 문제의식의책이 생각보다 별로없다 보기드문책

칼릴라와담나 : 대유잼인데 내 전? 현? 썸남 모 씨에겐 좀기분나쁠수도있음 악인과 깡패까는 구절들이 나오기때문

천일야화 : 재미있다는디 난 몇쪽못봄 언제봐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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