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초4때부턴가 그때부터 한달에 만원이렇게 받다가 중딩때 한달 3만원 고딩때 한달 5만원으로 용돈 받았거든. 우리집이 가난한것도 아냐.. 사립고등학교 다니고 아빠 연봉이 억단위인데 정작 내 용돈은 너무적어서 옷도 진짜 못삼. 그냥 애들이랑 한번놀면 용돈의 절반은 그냥 날아가..고딩때까지 인터넷으로 뭐 사는 건 카드가 엄마명의로 되어있어서 눈치보면서 한달에 하나 살까말까였고.. 책이나 옷 같은 건 엄마가 사주고 나머지 애들이랑 노는 건 내가썼어. 5만원으로..; 고딩때 5만원이 빠듯하다고 생각은했지 적다고 생각은못했는데 친구들이 용돈 다 10만원이상 받더라고.. 난 돈없어서 서울이나 콘서트 이런거 꿈도못꿔서 10대때 한번도 그렇게 논 적이 없어.
아무튼 대학붙자마자 알바구했는데 20곳 정도에 지원해도 다 떨어지고 코로나로 개강연기되자마자 용돈은 계속 5만원이고 알바는 안(못)구하고..
20살되니까 카드가 내명의가 돼서 각종 인터넷 쇼핑은 할 수 있어서 대학교 교재랑 옷, 염색, 이런 거 다 내용돈으로 하고있어. 코로나 핑계로 애들 안만나는데 사실 돈없어서 못만나거든..
1월달에 새해용돈겸 대학생 기념용돈으로 친가외가 다합쳐서 25만원만 내 몫으로 받아서 옷 몇벌, 화장품 몇개 샀더니 증발하더라...^^ 그때 산 옷으로 지금 돌려입기한다.
지금 교재도 내돈으로 사고 매주 마스크도 내돈으로 사고 미용실가기 아까워서 셀프염색했더니 돈이 하나도 없어.
아무리 코로나때문에 집안에만 있는다고 해도 대학생 한 달 용돈 5만원은 에바야? 알바구하고싶은데 안구해지고 지금 코로나때문에 집밖으로 안나간지 2달 넘어서 사람 못만나서 미치겠고 돈은없고 .. 학교언제갈지 몰라서 이렇게 5만원으로 쪼들리면서 살고있다.
엄마 뭐라고 설득해야되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