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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너검마만수... |2020.04.22 03:39
조회 56 |추천 0

( 편의상 반말 , 문장간의 간격 이해해주세요 !!! )

나는 경기 사는 평범한 여학생이야

내가 어떤남자애랑 오래 썸을 탓는데
약 3개월 ? 4개월 ? 정도 썸 탓어
난 그 남자애가 너무 좋았어
난 그 남자애가 너무너무 좋았어
당장이라도 내 남자친구가 됬으면 좋겟다는 맘이
가득 차 있었어 난 사귀지도 않았는데 벌써
우리 미래를 그렸어
같이 한강도 가고 데이트도 하고 공식 커플로 자리매기고 난 생각만으로도 너무 행복했어
그 남자애도 날 좋아한다고 고백까지 했었어
그런데 난 받지 않았어 나도 받고 싶었어 진짜 정말

근데 난 고민이 많았어
그 남자앤 내 단짝의 전남친 이였고 언니오빠들이
눈 여겨보던 패드립 하고 욕 많이 하고
키도 커서 그 무리에서 쫌 튀는 애 였어
걔가 나한테 " 좋아해 " , " 사귀자 " 라고 했을때
난 좋기보단
" 내가 얘랑 사귀면 다른 사람들이 날
어떡해 생각할까 ? "
내가 그렇게 원하던 그말 " 좋아해 " , " 사귀자 "
내 마음은 분명 " 좋아 , 좋다구 이제 우리 드디어
사귀는거야 ? 신난당 !!!!! "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난 " 미안 " 이라고 했지

너 진짜 나때문에 상처 많이 받았을꺼야
상처 받았다고 했잖아 나도 이해해
그치만 나한텐 너가 너무 과분해서
내가 너에 비해 너무 못나서 내가 너무 가식적이라
너가 상처를 더 입을까봐 내가 더 미워질까봐
너랑 거리를 뒀어 너 진짜 보고싶었어
너가 너무 그리웠어 너랑 페메 하던 순간순간
웃지 않고 있을때가 없었어
너무 좋아했어 아직도 페북에 너 이름만 떠다니면
찾아다니고 괜히 프로필 들어가보고 탐라 확인하고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왜 자꾸
내 스토리 첫번째로 보는건데 왜 자꾸
현활 첫번째로 뜨는건데 왜 자꾸 다른 여자랑
페메하고 탐라가고 연락하는데
내 알빤 아니겟지 그치만 너가 너무 좋아 아직도
몇번 마주칠때 마다 난 온몸에 힘이 들어가
내가 어떡해 하면 쫌 더 못나 보이지 않을까
근데 넌 친구랑 날 보고 웃더라
분명 안좋은 뜻인데 왜 자꾸 너가 생각나는지

미안했어 그리고 나 웃게해줘서 진짜 너무 고마워
나 설레게 해줘서 나 행복하게 해줘서 너무 고마워
내가 나중에 커서 마음이 더 멋진 사람 되서
너한테 갈께 그땐 내가 고백할께 더 예뻐져서.
넌 더 멋진 사람 예쁜사람 많이 만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해 좋아한다고 . 말하고 싶었어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길 바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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