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지 몸뚱이도 건사 못하는 친오빠

ㅇㅇ |2020.04.23 12:11
조회 25,514 |추천 208

나는 20대 후반 미혼 여자임.
혼자 살고 있고, 자영업을 하고 있어 비교적 내 시간 갖기는 편함.

저번주에 새언니가 급히 출장을 가게 되어 (의료계 종사자임) 집안일이 올스톱 되었으니 오빠한테 가서 밥이랑 청소좀 챙겨주라고 오빠 새언니 엄마 아빠 등 온식구들에게 연락이 옴.
30대 중반의 허우대 멀쩡한 성인 남자가 자기 몸뚱어리 하나 건사 못하는게 내 상식으로는 도무지 이해가 안됨. 당연히 거절함.

“너 때문에 세탁 안된 지저분한 와이셔츠를 입고 출근했다”고 좀전에 오빠한테 카톡이 옴. 원래 사이가 안좋긴 했어도 톡으로 연락은 주고 받았는데 차단해버렸음. 출장때문에 오빠 못챙긴다고 이와중에 새언니는 또 미안해하고 있음. 오빠랑 새언니가 세트로 이해가 안됨.

내 얼굴에 침뱉는 거라는거 알고 있고, 이딴식으로 자식 키운 우리 부모님 욕보이는 거라는 것도 알고 있지만, 열받아서 오빠 욕먹으라고 아이디 찾아서 글쓰는 중임. 화 풀리면 지울예정.

추천수208
반대수3
베플|2020.04.23 13:44
부모님과 새언니가 애지중지 잘 키우셨네요 지금 개 키우시는거 맞죠?
베플ㅇㅇ|2020.04.23 14:21
새언니가 남의 집 애 키운다고 고생이 많네요
베플ㅇㅇ|2020.04.23 13:14
하.. 왜 차단했어요 '어쩌라고 그거밖에 없으면 입고 다녀' 하고 보냈어야죠.. 내가 니 엄마냐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