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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이야기 좀 들어줘

ㅇㅇ |2020.04.23 17:54
조회 58 |추천 1
안녕 내가 방금 낮잠을 자다가 이상하고 신기한 꿈을 꿔서 그런데 알고있는 사람 있을까 싶어서 판에 올려봐.

꿈에서 지인들이랑 한옥마을 같은 곳을 한 여섯명? 일곱명이서 어떤 할머니의 안내를 받으면 구경하고 있었어. 근데 할머니가 우리 일행이 마음에 드셨나 특별한 경험을 할수 있게 해주신다는 거야. 그러다가 한옥 속에 어떤 마루가 있는 작은 집에 데려가셨어. 싫으면 말라고 하는데 너무 궁금해서 내가 꼭 하고 싶다고 졸랐어. 그러더니 할머니가 그 집 앞에서서 무조건 조용히 하라고만 하고 이상한 주문을 외우셨어 주문을 외우시니까 안 보이던 원숭이들이 땅이나 집에서 튀어나오는 거야. 그러면서 누구한테는 음식을 만들게 시키고 때리고 그러는 거야. 지인들은 막 소리를 질렀는데 나는 가만히 있었어. 그게 시험 같은 거였나봐. 시험이 끝나고 정신을 차리니까. 마루위에 다과 상이 있었어. 마루 한쪽은 그 원숭이들처럼(침팬지 같기도 했음 근데 얘네다 옷입고 있었다 색동옷) 보이는 것들이랑 그 할머니가 이미 앉아있었고 우리한테 다른쪽에 앉으라고 했지. 분위기는 좋았어. 날씨도 좋았고 다과들도 본적은 없지만 다 신기하고 맛있는 것들이었는데 그 중 한 원숭이가 나한테 곶감을 던지는 거야 곶감이라기엔 많이 까맸는데 썩거나 그런 거 같진 않았어. 그걸 사실 말하느라 벌어져 있던 내 입속에 넣으려고 하다가 실패한 것 같았어 근데 내가 너무 궁금해서 그냥 내 양반다리 위에 떨어진 걸 먹으니까 알딸딸 해지는 게 술에 재운 곶감 같았어(그런 게 진짜 있는지 없는지는 나도 몰라) 마침 우릴 여기에 데려온 할머니가 소주 비슷해 보이는 걸 마시고 있었는데 저 술에 재운 거구나 싶었어.내가 술을 쳐다보는 걸 알고 할머니가 마실 거냐고 물어봤는데 곶감을 먹었는데 알딸딸 하니 실제로 마시면 난 기절이다 싶어서 거절했어(그리고 나 19세 거든 준법정신) 그러다가 할머니가 말하길 여기는 인간이 딱 세번만 들어 올 수 있는 곳이다. 이러는 거야. 난 그때 반사적으로 난 여기 두번째인데! 이랬어 언제 왔었나 기억도 안나는데 내가 처음에 소리 지르지 않을 수 있던 이유도 두번째라서 그런가 싶어. 마루에서 집 밖을 보니 어느새 집 앞에 사람들이 모여있었어(관광객처럼 한옥들 있던 곳이니까 그런거 같음) 그런데 원숭이가 저 사람들은 우리가 안 보이고 안 들린대 정말 그런 것 처럼 보였어 그리고 다과상에 다과들이 점점 없어질 수록 집도 없어져 가는 거야 지붕 기둥 바닥 마지막엔 주춧돌만 남았고 다과상에는 떡 하나가 남았지 나는 그 떡을 가지고 원숭이들에게 인사를 하고 일행들이랑 다시 사람들이 있는 한옥으로 나갔어 그리고 내가 가지고 나온 떡을 세등분 해서 일행에 있던 남자 셋에게 나눠 준 걸로 꿈에서 깼어.

인간이 세번만 갈 수 있다는 게 무슨 뜻일까?
난 왜 벌써 두번째인거고?
그리고 그 일행의 세남자는 사실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 최차삼이야 꿈에 나온 것도 신기하고 어이가 없어 혹시 이런 할머니나 집 가본 사람 또 없을까?ㅠ 꼭 찾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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