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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와... 남친한테 이별통보함....

ㅇㅇ |2020.04.27 01:12
조회 7,577 |추천 4
집에옴. 술먹고 주저리주저로 쓰는거라 이상할지도
..

나 27 남친30
진짜 외적으로는 내 스타일이었음 외모 키 몸매 거기모양도 속궁합도.. 나 수험기간동안 맛난거 사주고 나 토닥여주고 짜증 신경질 우는거 다 받아줘서 고마워.. 오빠한테 정신적으로 많이 의지했어 정말 고맙고 잊지못할거임..

알게모르게 먼저 직장생활 하던 오빠한테 은근히 자격지심도 있었고 계속 얻어먹는것도 미안하고 오빠는 나때매 맘편히 데이트도 못하고 ㅎㅎ

근데 합격하고 사회생활 해보니 여기저기서 많이 소개팅 맞선 들어오더라.
오빠보다 월급 더 많고 집 있고 부모님것이지만 상가도 1개 있단 말에 관심이 생기더라.. 아니 어쩌면 오빠랑 싸우고 순간적인 반발심도 조금 있었을지 몰라

헤어지잔 말에 입술 꽉 깨물고 우는 오빠 모습보면서 결국 참다가 엉엉 우는 오빠 모습 보면서 마음 약해질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그냥 6년 사귀면서 오빠 우는 모습을 처음 봤다는거 그거 이상도 이하도 아님.

오빠가 미안하다고 내가 부족한거 있으면 앞으로 잘하겠다 그랬지? 아냐 그럴필요없어.. 다 큰 남자가 어깨 들썩이며 우는데 왜 난 그순간 야한 기분이 들면서 온몸이 찌릿했는지 모르겠어.

야근데 오빠너두 질투나면 질투난다 표현하면 어디 덧나? 헤어지자 그러니까 그제서야 쫄리디?

알아 오빠잘못없어. 오빠잘못아니야 내가 나쁜x이야 고마웠어 진심으로... 사랑했고 안녕... ㅜㅜ 진짜.나보다 더 좋은 여자 만났으면 좋겠어
추천수4
반대수82
베플ㅇㅇ|2020.04.27 01:52
술쳐마셨으면 디비 주무세요 남친한테 준 상처 고스란히 되돌려 받을거에요
베플ㄴㄴ|2020.04.27 19:41
남자 한 명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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