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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친구랑 한 카톡 그냥 넘어가야 할까요

00 |2020.04.30 02:21
조회 434,427 |추천 3,040








어제 남편이 집에서 술 먹고 뻗어서 자길래
오랜만에 궁금해서 폰을 봤는데
친구랑 저런 내용의 대화를 한걸 봤습니다

(저는 지금 임신 8개월에 접어든 상태고
남편은 11살 연상입니다
남편은 개인 카페를 운영합니다 )

저렇게 친구에게 알바생 사진을 보내며
맛있겠다느니 룸을 가고 싶다느니 (고구려)
그냥 저런 내용들 이였습니다
그 앞내용은 대화방을 나가 확인할수는 없었지만
분명 제 얘기도 했겠지요


남편이 출산을 앞둔 저를 두고
친구랑 저런 대화를 한다는게 너무 슬프고 자존심 상합니다
임신하고 살이 너무 많이 쪄서
저스스로도 자존감도 많이 낮아진 상태고
실제로도 남편에게 살이 디룩디룩 쪘다 라는 등
이런저런 잔소리와 타박을 듣고
요새 입맛도 없어지고 의욕도 없어지고
그냥 다 귀찮게 느껴지고 화낼힘도 없는데

저 카톡 내용 그대로 넘어가야 할까요 ?
만약 짚고 넘어간다고 한들 뭐 실제로 여자를 만난것도
아닌데 왜그러냐며 오히려 저를 이상한 취급 할것 같아서
겁이 납니다
추천수3,040
반대수50
베플ㅇㄱㅅ|2020.04.30 02:42
말투가 쓰레긴데 슬퍼요?? 충격인데요. n번방 회원 같아요.
베플남자아가리와대...|2020.04.30 05:25
마지막에 쓰신 거 보고 화가 나네요. 이 상황에서 이상한 사람으로 몰릴까 걱정을 하시는 게 남편이 평소에도 쓰니를 얼마나 무시했는지가 보입니다. 태어날 아이를 위해서라도 증거 차곡차곡 잘 모으셔서 정리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대화 내용도 내용이지만 평균 글자 수가 다섯 글자를 겨우 넘고 가장 긴 말이 열자(고구려함쏘믄조큿고마) 였습니다. 사람은 저렇게 대화 안 합니다. 개ㅅㄲ가 어설프게 사람 흉내 내는 걸로 밖에 안 보이네요.
베플|2020.04.30 02:51
캡쳐해두세요. 살건 안살건 세상사 어케될지 모르니 꼭 캡쳐 해두세요.
베플ㅇㅇ|2020.04.30 03:11
네? 미친놈이에요; 제정신이세요? 저 알바생한테도 못할 짓이에요 저거. 님 딸이 저 사진에 있는 여성분이라고 생각하면 얘기가 통하나요? 저거 심각해요; 성희롱이라고요. 그것도 11살 연하 임신한 와이프 둔 남자가요; 알바생보고 같이 자고 싶다, 나 빼고 다 대주는 ㅇㅇ같은 년이라고 하는 게 정상이에요? 제정신이세요?
베플남자ㅇㅇ|2020.04.30 12:19
저건 남자가봐도 심각한사람이다 부인이있고없고를떠나서 남자들끼리도 저런카톡하는사람은 정말극히일부인데. n번방 일베가 별거냐 저런내용여러명이서 하면 그게 n번방이지 저런사람은 죽었다깨나도 못고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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