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덕질했는지는 안말할게
얘네 판지 7년 정도 됐는데 얼마전에 탈빠함
이유는 군백기 오고 병크 터지고 화력 개쩌는데 소속사 수납 개오지고 떡밥 없어서 가장 결정적인 요인은 내가 얘네한테 더 이상 안설렌단 것임 ㅠ 그냥 이제 보면 진짜 오래전부터 알던 옆집 오빠같고 남자로 안보임 ㅠ 근데 쌓인 유대감 정 같은건 너무 커서 보면 아련하고 못놓겠고 앞으로도 꼭 사고 안치고 각자 하고 싶은 일들 하면서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어.
근데 내가 얘넬 더 이상 안좋아한다는게 기분 이상하고 슬프다ㅠ 나중에 내 10대를 정의하면 얘네로 정의할 수 있을거 같아. 얘네 쭉 좋아하고 싶고 난 이 판도 너무 맘에 들어.
코어도 개쩔고 무개념 어그로도 왠만하면 다 빠지고 진짜 단단한 팬덤이야 그래서 다시 좋아하고 싶은데 설레는 마음이 안생김 ㅠㅠㅠ 평소에도 유사는 안먹었지만 그래도 다들 팬심에 조금이라도 연애감정이 포함되어 있잖아??
근데 나는 이제 그런거 1도 없음 ㅠ 놓기엔 내가 얘네 덕질하면서 행복했던 순간들이 전부 과거가 되어버리는 거 같아서 함부로 못놓겠음 ㅠ 그리고 전 멤버 다 호감을 넘어서 엄청 좋아했던 그룹은 이 그룹밖에 없을 듯... 수록곡도 내 취향을 하나같이 다 빼다박음 지금 다른 그룹 간잽중인데 자꾸 얘네랑 비교하게 됌..
나 같은 사람 있냐 걍 푸념해봤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