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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 LA공연, 스크린 1개 탓에 취소?

안습 |2007.07.04 00:00
조회 1,131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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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25)의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연이 갑작스럽게 취소된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 비의 월드투어 공연 주관사인 스타엠은 현지 프로모터와 스태프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 비 본인도 마찬가지다. 현장으로 헛걸음, 크게 실망한 팬들에게 “무대에 아무 것도 설치돼 있지 않았다. 공연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다”고 하소연했다. 이런 비의 육성을 담은 영상은 u튜브 등을 통해 세계로 전파된 상태다. 그러나 la 현장의 프로듀서 마크 루소는 이같은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 루소가 공연 관계자들과 주고받은 e-메일과 공연 무대세트 사진 등을 뉴시스가 입수했다. 메일에서 루소는 “공연을 할 수 있는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비록 비 측이 가져온 한국 기기들이 소방규정을 통과할 수는 없었지만 이미 조명, 음향, 세트가 완비돼 있어서 공연은 진행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를 증명하는 la소방 당국의 전언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공연은 무산됐다. “비는 자기가 가져온 커다란 비디오 스크린 없이는 공연할 수 없다고 고집했다”는 이유에서다. “비가 단 한 곡의 노래라도 부르고 싶어했다”는 비 측의 해명과는 다른 증언이다. 그러나 루소의 반박에 대해 스타엠은 불쾌감을 표했다. 관계자는 “비의 공연은 영상이 중요하다. 스크린이 없다면 다른 모든 공연 계획에 차질이 빚어진다”면서 “본무대와 돌출무대의 높이가 다르고, 콘베이어 벨트 제작도 불가능했다”며 공연 취소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루소는 “비 측은 하와이에서 했던 것과 똑같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비는 전 세계에 걸쳐 일정을 취소해왔고 프로덕션을 비난해 왔다”고 성토했다. “이 사건은 또 다른 법정공방이 될 것이며 언론은 벌써부터 웃긴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며 또 다른 폭로를 예고했다./김용호기자 y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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