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친구한테 연락했어!!
근데 너무 편하고 좋았어 ㅎㅎ
벌써 선생님 됐대
가끔 생각났었는데 너무 기뻐 ㅎㅎ 궁금했거든 ㅠㅠ
친구 찾았다!! ㅎㅎ
되게 좋더라 걔도 되게 성숙해진 것 같고 내 얘기 잘 들어주더라
나이가 들고 장점만 남은 아이가 된 것 같아
오늘 기쁜 날이야 ㅎㅎ 수업도 잘 했어 애들은 많이 피곤해했지만.. ㅠㅠ
학교 수업은 음.. ㅋㅋㅋㅋ
엄마랑 트러블이 살짝 있었는데 잘 말씀드렸더니 잘 해결됐어
오늘은 아빠 오셨다 ㅎㅎ
너는 뭐해?? 오늘은.. 많이 많이 피곤한 네 모습이 떠올라.. 완전히 지친 모습..
내가 술까지 먹지 말라 해서 그나마 있던 스트레스 해소제마저 없어진걸까.. ㅠㅠ
너 괜찮아? 티도 못 내고.. 진짜 너무 지친 네 모습이 떠올라 아니면 좋겠지만
한 번도 본 적 없는 모습. 그치만 이해 돼.
안아주고 싶어. 가만히 토닥토닥 다독여주고 싶어. 내 품에 안아서 나한테 완전히 기대게 한 후에 쉬게 하고 싶어.
뽀뽀는 안 하고 그냥 오래오래 안아주고만 싶어. 가만 가만 손으로 다독여주고 잠 들 때까지 안아서 토닥이고 싶어.
그리고 완전히 잠들면 가만히 뉘여 줘야지. 그리고 잠든 네 모습을 오래 오래 바라보고 싶다.
나도 옆에 누워서 네가 깊이 잠들 수 있도록 같이 숨 쉬어야지.
잘 자. 내일 아침은 잡곡밥에 오삼불고기야. 늦잠 푹 자고 맛있는 냄새로 깨워줄게. 이렇게 속으로 생각해야지.
깊이 잠들고 편안하게 쉬어. 아무 꿈도 꾸지 말고 깊이 스며들듯이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잠에 들어.
잘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