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삼촌이야기
한때는 천년의사랑인줄알고 집안차이반대무릅쓰고 결혼했는데
20+a년 넘은지금 이혼만안했지
결혼시망똥망ㅈ망폭망한 내삼촌
삼촌은 사실 더 여러면에서 괜찮은 여자를 만날기회들이 무진장 많이있었다
지금숙모가 형편없단게아니라
숙모가 삼촌에게 필요한 자질과조건들을 가지고있는 여자는 아니라서 그얘기를하는거
삼촌이 본인의 자기 사납고 이기적인 개그지같은 성질다받아주는 +집안도 잘나가면 좋고+늦지않게 결혼해줄+특이조건 맞는 여자 찾다보니
딱이장점들만 가진 여자를만났는데 그게 현재의 숙모임
삼촌이 대학다닐때부터 공뭔하고 사기업다니고 등등할때
삼촌학벌은 그럭저럭이어도 가방끈긴 고학력에 성실하고 허튼짓은 안하고(아예안했는지는모르는데 깊이빠지는성향이아님) 하니까
집안ㄱㅊ고 직업좋은 잘나가는이웃집 나이비슷한 딸도 관심보였었고
(부친이 사립학교 교장은퇴, 엄마가 관절안좋으니 가사도우미 고용하고 살았음 .여자는 모 ㄱㅊ은 사립대무용과 나와서 당시 모대기업계열 무용단 수석으로 근무.적극적인호감도보이고 그집 모친과도 할머니가 친분이 있었으며 여자조건 엄청괜찮았는데)
7급공뭔일할땐 간호사 교사 등등 참한(?) 여자들소개도 이어졌었다
근데 삼촌은 지 승질 고칠생각은 안하고 그거 해바라기처럼맞춰줄 여자 찾다가
결혼망함
결혼후 부처가 서로성격이 보완도안되고 숙모가 자기승질받아주다 마음고생 많이해서 힘들어한다
대학다닐때도,여남공학이었으니 적어도 흙수저삼촌보단 집안ㄱㅊ은 조신한여자애들도 삼촌에게 연애편지도써서보내고 운운 여러기회들이 있었는데
자기가 다차버리고
자기모난성격맞출여자찾다가 각도기가 엄청 좁아져서
좀 엉뚱한사람을 고르게되었다
한번이혼할뻔한거 할매가 말려서 그냥사는중이다
내생각엔 삼촌은, 자기가 자수성가해야하니 (크게는아니어도)약간 활발하고 경제적으로 돈에 관심이있는 직업이있는여자가 나았을거같다
삼촌집안이 변변치못하니 부족한게 그거여서.
근데 숙모성격은 아주유하고 소박하고(너무 엄한부친한테서쟈나서) 조심스럽고 근검절약하는 성실한 사람이지만 상처도잘받고 활동력은 낮다 좀고집도 세고 .
숙모에게 어울리는사람은 성격착하고(삼촌과달리) 보유한돈도좀있고 어느정도벌어서 숙모가 딱히 일할필요/강압을 주변으로부터 받지않는 남자(본인이 아주 정적인인간이니) 였을거같다
결혼후 자기한테 없는 성격을 강요당하니 겁나스트레스였을듯
숙모는 바깥일하기가힘든 사람인데현실적으로도/ 시모도 은근히 밖에서 상당한 돈을 꾸준씨 벌어오간 계속 강요당했으니 결혼잘못했단생각이 항상 들었을거같다
원래 잘사는집딸이니까 차라리 조건맞춰결혼했음 본전절반은 건져서
본인에게 있지도않고 평생필요도없었던 '생활력'을 쥐어짜내야하는 압박이 없었을것을 아예자수성가한 계룡남도 아니요 그냥 굶지않고먹고사는 무일푼남자를 만난탓에
갑자기 하나부터열까지 서민아내들의 일상대로 생활하지않음 안되는 상황에 처했으니 속으로 별생각다했겠지
요컨대 숙모에게 집안차이나는 연애결혼이란게 실속없는 모험이 아니었을까 싶다
삼촌과숙모는 결혼이 서로에게 힘이되는게아니라 또다른짐처럼 여겨졌던건지 삼촌은 집에있기가싫어서 일부러 숙모의 이사제안도 반대하고 수십년째 먼거리2시간을 운전,왕복하며 회사를 다니는둥 이해할수없는 행동들을 하고있다
들어보면 아주옛날부터,(차라리 회사동료들과 회사와 기타ㅡㅡ알수없는곳들에서놀지) 집에서 보내는시간 자체가 매우적다는데 부부사이좋으면 저러것나
둘이결혼후 숙모가 정신병 오고 가족이 모두 고도비만이되고 외부와 자꾸 거리를 점점 두는것을봐도 결혼을잘못해서 저리되었나 싶다 내눈에는
내아빠말로는, 남자로써 냉혹한 판단(?)일지도 모르지만
내숙모가 외모도 별로요 전공과도 (여자배우자로써 타이틀장식용외엔 실용적쓸모가없는)돈벌이에 쓰임이 머니까 별로요 성격도 너무 잠잠하고 폐쇄적이니 별로요
유일한 장점이 부모가돈있는거딱하나뿐이란다
팩폭이라곤해도 너무 잔인한거같다 쓰고보니
근데 그래서결론은 삼촌만한사람 만나는것도 쉽지않았을것(??!!) 이라는데 음 난잘모르겠다 나도자세히는모르니깐
숙모는 여대를 나옴.내모와같은(,,,)
내가말했듯이 여대나오면 결혼망한다×9999999
숙모말로는 대학들어간후에 열심히 소개팅하셨다카더라
삼촌과숙모는 약간의나이차가 있어서(크진않다 셀털이라 더자세히는못쓴다)
숙모는 그때기준으로도 지금기준으로도 대학나온사람치고퍽 일찍결혼했고 삼촌도 좀 이른편. 둘이 29살 25살에 했으니까
삼촌,숙모는 둘다 이성밝히는 과는아니어서(재능과 자질과 의향과 가족력 가족배경 모두 이런이들에 해당안됨) 결혼전 이성관계 흑역사로 마음고생하진않았을걸 확신하는데 근데도 잘못산다
이걸보고 여남이 사이안좋을 원인들에는 기상천외하고 무궁무진한 별별종류들이 다있단걸 깨달았다
둘다각자 재혼도 아닌데 사이안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