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6학년 때 왕따를 좀 심하게 당했어 암만 어릴 적 일이라지만 고등학생인 지금도 트라우마 꽤 심하게 남아서 우울증 대인기피증 이런 거 다 갖고 사는데 같은 고등학교에 주동자 친구는 그 때 이후로 주변에 예쁘고 성격 쾌활하고 공부 꽤 하는 귀염둥이로 이미지 박혀 있더라 나는 그 이후로 내 모든 중학교 생활을 은따로 보냈는데 참 나는 아직 믿을 만한 친구도 없고 그냥 그저 그렇게 살고 있는데 불행해야 할 걔는 되게 행복해 보이더라 너무 속상해 전에 에스크로 말했더니 이미 한참 지난 일을 가지고 뭐라 한다고 걔 친구들까지 니애미 거리면서 욕하더라 결국 남는 건 그냥 내가 안고 가야 하는 것밖에 없을까? 진짜 너무 속상해 나 더럽게 하고 다니지도 않고 사회성 없는 사람도 아니야 근데 나는 아직 왜 이러고 살지 쟤는 왜 행복하지 쟤 친구들은 왜 나를 이상하게 보고 걔는 예뻐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