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게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머금으며 쌈싸서 입에 우아하게 넣어 눈을감고 음미하며 씹는데는 쌉구라고 배고파서 며칠 굶은 돼지새끼마냥 허겁지겁 입에 꾸겨넣고 신명나게 씹는데 갑자기 입천장에 뭐가 박힌거임 그럼에도 나는 굴하지않고 꼭 꼭 씹어서 먹었음 그리고 보니 이게 뭐람 홀리시바 뼈가 있네? 그것까지는 괜찮아 근데 입에서 피 맛이 나서 물티슈로 누르니까 피가 조카 나는거임 물론 그럼에도 나는 굴하지않고 아파도 먹긴했음ㅇㅇ 어쨋건 나 가뜩이나 빈혈인데 피 내놔 그 가게 이름이 보드레라고는 말 안 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