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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다 생각했는데 이혼남...

아름다움 |2020.05.18 13:38
조회 2,619 |추천 1

만난지 세네달 됐는데
성격도 좋고 외모도 괜찮고
직장은 평범...
그리고 나만 봐주고
연락도 자주 하고
좋은곳도 많이 데려가고
우리집 더러우면 본인이 청소도 깨끗이 해주고
키도 180에 날씬하지만 근육도 있고
피부도 좋아요

무엇보다 여태 만난 어떤 남자들보다
성격이 잘맞고
편안하고
털털한 저를 잘이해해주고
싸운적도 없어요 한번도...

그런데 엊그제
카톡을 보다가
수상한얘기가 있어서 직접 물어봤죠

결혼했었냐고
...
했었다네요

오빠가 37
저 34

초반에 만날 때 남자가 집도 가까운데
따로 이런집에 혼자 사냐고 물어보면서
장난 삼아 결혼하려다가 파혼한거 아니냐
이랬더니 아니라고 해서 믿었죠

아니 파혼까지 괜찮은데
혼인신고까지 되어있고
지인들은 결혼식을 갔을테니...

알겠죠...

신경을 안쓰려고 해도
내가 이렇게 만나도 되는지
부모님께는 비밀로 하고 결혼해야 하는지
고민이네요...


이혼은 왜했냐하면
와이프가 간호사였는데
원장이랑 바람이 나서 6개월만에
이혼했다고...




이 사람이 나한테 잘한 이유가
자기가 이혼남이라서 그런건지
오해도 하게 되고...


아기는 없다는데 그건 맞는건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도통...

알수가 없네요...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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