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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등록금이 고민인데,,,

음 어디서부터 말해야 할까,,, (서론도 길어요)

저희 집은 처음엔 엄청 부유하진 않아도 나름 적당히 걱정 없이 살았던 것 같아요
어렸을 때라 그때를 잘 모르긴 하지만 동네에서 가장 집값이 높은 곳에서 살기도 했었고

근데 아빠가 실직하고 나서 이사를 계속 가게 되었고 힘들게 살았어요
부부싸움도 많이 하고
그러다 생계유지를 하기 위해 엄마가 일을 하기 시작했고 아빤 백수,,,로 지냈죠

그래서 초중생 땐 원룸에서 네식구가 살았고 빚은 다행히 없던 것 같았지만 모아둔 돈도 하나도 없었죠

그러다 고2 쯤 되어서 아빠가 지인을 통해 추천 받아서 다시 일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맞벌이를 ㅎㅏ게 되면서 지금 상황은 전보다 되게 좋아진 편이에요

제 방이 생기기도 했고 물론 처음 이사를 갔을 때 빚을 지고 가긴 했지만 제가 몰래 확인해 보니 엄청 큰 돈을 대출한 건 아니었더라고요

그리고 올해 쯤 들어서 적금을 넣기 시작했다고 들었어요
얼핏 들은 거로 봐선 수중에 천오백 이상은 있는 것 같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 본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고민은 이거예요,,, 아무래도 전 고3이다 보니까 대학 등록금 같은 걸 내려면 처음엔 부모님 손을 빌릴 수밖에 없잖아요 (대출을 받지 않는다는 하에)

근데 대학 등록금을 매년마다 낼 수 있을지... 가 고민이랄까

후에는 알바를 하거나 대출을 받는다거나 장학금 타면 되지 않냐 할 수도 있겠지만

알바는 당연히 할 생각이 있긴 한데 대학생활이 너무 할 게 많다거나(노는 거 말고) 그러면 못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요
그래서 일 년 휴학을 해서 돈을 번 다음에 복학하는 것도 생각해 봤고...

장학금은 제가 성적이 엄청 높지는 않아서 최초합 그런 게 불가능해요

대출은 엄마한테 말해 보니까 돈걱정 말고 그냥 가라고는 하는데
솔직히 사람 일은 모르잖아요

제가 살짝 사서 걱정하는 게 심하고 피해망상이 살짝 있어서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아빠가 하시는 일이 사고를 안 친다면 되게 안정적이고 복지도 좋아 보이고 적성에 맞는다고는 하셨지만

갑자기 또 실직하실 수도 있는 거잖아요?
2년을 무사히 다니시긴 했지만 앞으로는 모르는 거니까...
직장에서 첫학기 등록금 같은 건 내 준다고 엄마가 그러셨는데 아니면 어떡해요...?? 만약 잘못 들은 거면...

대학을 안 가면 되지 않냐 하실 수도 있는데
전 가정상황을 보고 자라왔기 때문에 취업을 되게 중요하게 생각해서 일부러 취업률 높은 과를 희망하고 있어요 지금
그래서 대학을 나오지 말라 = 취업하지 말라로 들려요 저는

국립대학도 보고 있긴 한데 모든 국립대학에 제가 원하는 과가 있는 건 아니라서
돈을 절약하기 위해서 통학을 하고 싶거든요
제가 경기도에 살긴 ㅎㅏ지만 되게 시골이라 왕복 시간이 너무 길면 기숙사 생활을 해야 할 텐데
기숙사 요금도 걱정이고 그래요...

음 너무 이것도 안 된다 저것도 안 된다... 답이 없나요??
어렵네요
휴학하고 알바로 돈 번 다음에 복학하는 게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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