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30살 된 직딩녀이구요
4년전부터 취업해서 같은 회산 아니지만 쭉 일하고 있어요..
그런데 취업한 후로 엄마와 돈때문에 거의 매 달 싸우게 되네요.
저희 엄만 월급때가 되면 20만원씩 부쳐달라고 카톡을 보내세요. 처음엔 생활비 명목으로 조금씩 드렸었는데 막상 제가 생활비를 드린다고집안 생필품이 나아지는게 없더라구요? 전 샴푸,린스 등도 다 제가 사오고저희 집엔 국거리나 반찬도 거의 없어요. ;;
그렇다고 아빠가 돈을 조금 버는 것도 아니고 자영업하시는데 월350이상은 버시거든요...
제가 매 달 생활비를 드리고 명절,어버이날,생신땐 더 챙겨드리는데도 맨날 어렵다 어렵다 하시고 저도 짜증이 나네요.
이 점보다 더 싫은게 가끔 생활비 드리는게 늦어지거나 한 달 못 드리게 되면 사람취급을 안합니다. ex) 집에서 밥도 못 먹게 하고 언니, 동생에게만 사근사근 대하고 전 투명인간 취급,문자와 카톡으로 갖은 욕을 보내면서 그렇게 살지 말라고 협박.
이게 정말 심해서 가족이 맞나싶을정도고 엄마가 그러니가뜩이나 회사생활도
힘든데 죽겠습니다.. 진심으로 자살충동도 느낀 적 있구요..
저희 언니는 저랑 연년생으로 언니는 저보다 먼저 취업했는데 언니는 저보다돈 더 많이 드리다가 저랑 같은 이유로 엄마랑 싸우고 못 견뎌서 친구와 자취중입니다...
지금 제 친구들은 특별한날(어버이날, 생신, 명절)에만 돈드리는데, 저는 힘들게 돈벌어서 매달 안드리면 사람취급 못받는게 넘 억울해요.
다른 집도 다 이런가요??? 후... 만약 이렇다면 다들 참고 집에서
사시나요??저 어쩌면 좋을까요??
그리고 엄마한테 좋게 얘기해보라는 조언 절대 사양입니다. 저희 엄만 좋게 말해도 좀 잘 소통이 안돼고 돈인준다는 소리로 받아드려 무조건 격한 싸움으로 이어져요.
돈때문에 이렇게 가족간에도 힘들어야 되나 싶네요..
최근에 사고싶은 옷이 생겼는데, 비싼옷도 아니고 10만원가량 하는 금액인데 집에 줘야하는 돈때문에 사고싶은것도 선뜻 못사게 되네요
저 어떻게 해야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