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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자퇴 설득 어떻게 하냐 진짜 ㅠㅠ

ㅇㅇ |2020.05.24 12:33
조회 222 |추천 1

얘기는 넘오넘오 길지만 최대한 줄여서 말할게 ,, 판에 글 몇번 써서 내 얘기 아는 사람도 있겠다 ㅠㅠ

작년 가을에 예전에 놀던 무리애들이 내 헛소문을 퍼뜨렸어 그리고 그 다음날은 학교을 못 갔고 그 다음날에 애들이 막 쑥덕쑥덕 대면서 날 쳐다보는거야 그런일 처음 겪어서 너무 힘들었다 진짜 ㅠㅠ

이 일 있기 바로 직전에 무리까지 갈라서서 더 힘들었나봐 ,, 그래서 결국 학폭열고 멀리 이사까지 하면서 전학을 왔어 솔직히 난 학폭 열고 싶지 않았어 그냥 이상황에서만 도망치고 싶었는데 부모님이 걔네 한테 화가 너무 많이 나셔서 학폭도 다 부모님이 진행 했고 한달 반을 학교를 안나가다가 (인정 결석)

전학을 갔는데 학기말이라 그런지 내가 적응을 너무 못하겠는거야 ㅠㅠㅠ 어쩌다 무리가 끼워줘서 꼽사리 끼면서 다니긴 했는데 나랑 너무 안 맞았어 ,, 내가 이때까지 놀던 애들이랑은 너무 달랐고 또 지들끼리 막 싸우는거야 ,, ㅋㅎ 그래서 맨날 화장실에서 폰하고 울고 매일 학교가기 싫어서 울고 진짜 ,, 난리도 아니였다 인생 살면서 제일 힘들었어 매일 학교 빠질 궁리만 하고 ,, 그래서 병결도 자주내고 학교가기 싫어서 막 게보린 먹고 ,,

나 진짜 이 일 있기까지 잘지냈거든 나 좋아해주는 친구들도 있었고 자주 놀러다니고 자주 웃고 했는데 이젠 나한테 아무도 없어 ,, ㅋ 그래서 더 미칠 거 같아 ㅠㅠ 일 생기고 대인기피증까지 생겼어 내 또래 애들보면 눈도 못 마주치겠고 계속 긴장하고 ..

내가 이번 겨울방학에 유학을 가기로 마음 먹고 (해외대학) 다음달 부터 유학원을 다니는데 내가 하는 공부랑 다른 애들이랑 하는 공부가 너무 달라서 어처피 고등학교는 자퇴해야겠다 하고 있었어
(해외대학이라 내신,생기부 아무것도 안봐
졸업장(검고)만 있으면 되긴해 ㅠㅠ)
난 내가 좀 쉬면 멘탈 회복 할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 ㅠㅠㅋ 학교 갈 생각 하니까 손발이 덜덜 떨리고 무섭고 죽겠어 ㅠㅠㅠㅠㅠ

지금 중3인데 나도 중학교는 졸업해야지 해야지 다짐했는데 못하겠다 진짜 ,, 어쩌다 이렇게 멀리 왔나 싶고 그냥 유학공부에 집중하는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고 ,, 근데 부모님한테 어떻게 말해야 할지 머르겠다 진짜 ㅠㅠㅠ 나때문에 멀리 이사까지 왔는데 ,, 진짜 너무 복잡해 부모님께 뭐라 말씀 드리지 ..? ㅠㅠ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진짜 ,,조언 부탁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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