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을 핑계로 울 카페에 자주 들르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여^^
모두 잘지내고 계시죠?
가끔 인터넷을 할때나마 새록새록 아는 이름들도 보이고 해서
너무 반가웠어요.
이제 날씨가 쓸쓸해져만 가네요.ㅠ_ㅠ
날씨탓에 울 식구들이 우울해하지는 않을까 걱정되요^^
매번 아스크림 사준다. 밥사준다 말만 잘하고 ㅠ_ㅠ정말 미안해요.
그래도 언제나 마음으로 대기하고 있을거예요.
가끔 몬난 저보러 찾아와준 울 카페 식구들.
얼마못보고..대화도 제대로 못하고..먼저 떠날때마다..
마음 한구석이 찡해요..차안에 울 식구들 줄..먹을건 없난 뒤적뒤적
거리다..ㅜ_ㅜ허탕치고..그냥..매번 미안하기만 하더라구요..
너무 고마워요...정말.
왕과나...
드디어^^ 성인연기자가 출연하게 되었네요.
긴장속에 모니터를 하며
고쳐야 할점들을 하나씩 체크하고 있어요.
점차 나아질꺼예요.^^ 목소리 톤, 발걸음. 말투.. 모두 모두 바꿔 나가고 있어요.
급하게 등장한 성인연기자의 모습으로 이질감을 느끼시겠지만..ㅠ_ㅠ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겠죠..?^^(열심히.열심히)
사실 제가 생각하는 소화는 강단이 있는 여자가 아니예요.
보영양이 한 소화에게는 약간의 강단이 있었지만..
세월이 흘러 오히려 그런 강단이 절제되었지 않았을까 생각했어요.
어린소화가 성인이 되기까지..평탄하지만은 않은 시간들이었겠죠..
그녀를 이해하려고 무진장~ 애쓰고 있답니다^^
물론 언젠가 그녀도 '욱-'하고 성격이 나오긴 하겠지만요..하하..
그녀는...
그녀의 ''집안 몰락'에 대한 슬픔, '연모하는 정인'에 대한 슬픔.
그 슬픔을 간직하기 시작한 순간부터..가슴깊은곳에 시꺼먼 '한'이 생겼을거예요.
그로인해 참고..참으며..절제하는 힘이 생기지 않았을까
생각해 봤어요. 그래서 꾹꾹 참으며 자중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대다수의 분들이 강단있고 올곧은 소화를 생각하시겠지만..
아직은 절제하고 있는 중이니까.^^
더 열심히 모니터하고 연구하고 상의해서^^
참된 소화의 모습을 표현해낼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그리고...
ㅜ_ㅜ
많은분들이 렌즈때문에 노여워하시기에ㅜ_ㅜ
얼마전에 렌즈에관한 인터뷰를 했답니다.
소란스러워지는것이 부끄러워 말을 아끼려했지만..
이미 소란스러워진 터라..
제가 사용하는 렌즈는 미용렌즈가 아니예요. 말그대로 써클렌즈가 아니랍니다.^^
논스톱때에는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하려고..오랫동안 기른 긴머리를 싹둑 자르고
컬러렌즈로 컨셉을 잡았었죠.
하지만 방송을 하다보면 잠을못자서 눈이 피로할때가 많아요. 과도하게 렌즈를 착용하는것은
불가능 하죠^^아마 그때도 매번 착용했던것은 아니였는데..잘 모르시더라구요..ㅠ_ㅠ
저희 식구들 눈색이 워낙 갈색인지라...아부지는 노란빛이 나실정도로...ㅜ_ㅜ
..서동요를 할때쯔음 환절기 결막염으로 안과를 찾아갔다가 눈 검사를 받게되었어요.
그 당시..놀라운 사실을 알게되었는데^^제가 남들보다 시야가 넓다고 하시더라구요.
(친구들에게..나 엑스맨이야 엑스맨~자랑하고 다녔다는..ㅠ_ㅠ)
그래서 초점을 맞추거나..몰입을하면 오른쪽 눈과 왼쪽눈이 서로 다른방향을 보는 듯한 현상이
온다며 그에따른 보안렌즈를 추천해주셨어요. (교정은 불가하다고 들었습니다ㅠ_ㅠ)
바쁜 촬영일정으로 검사시기가 늦춰지고 미뤄지는 사이에 끼었던 렌즈가
아마도..조명의 각도에 따라 눈동자가 심하게 커보이는 안좋은 현상으로ㅠ_ㅠ
많은 질책을 받았던것으로 기억해요.저와 같이 일하시는 분들은
이러한 사실을 알고있었기에 뭐라 하신 분은 없었답니다..너무 감사했죠.
제 눈색과 같은 보안렌즈를 얼마전에 다시 맞추었답니다.
저와 같은 증상을 가지고 계신분은 30% 이상으로 흔한 증상이라 하셨구요.
사시의 증상과는 조금 다른 증상이라 들었습니다.
일상생활하는 경우에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아무래도 카메라앞에서있는 연기자다보니. 눈동자의 초점이 맞지않아 혼동스러운 것 보다
보안렌즈를 착용하며 제 역활에 집중하려 노력하고 있어요.
물론 100%보안이 되지는 않아요..어느정도 잡아주는것일뿐..^^
많은분들이 오해를 하시기에 말씀드려요^^
미용으로 하는 써클렌즈는 착용하지 않는 답니다.
왠만한 거리감있는 씬에도 렌즈를 착용하지 않아요^^
혼자 찍은 일상사진들에서도 거의 대부분이 렌즈를 착용하지 않았지만..
계속 안좋게 오해를 사는것 같네요..
문제가 될만큼이나 잘못평가되니.....^^
진심으로...저도 건강해지고 싶어요^^
다행히 시력은 유지하고 있는 중이구요..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습관으로 인한 신경계 문제나
선천적인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제 아픈곳을 밝히며..들쑤시고 싶지않았지만..
이것이 화근이되어..연기자의 개념조차 가지고있지 않다는
더 가슴 찢어지는 이야기를 듣고싶지가 않았습니다.
사실 이것때문에 계속 연기를 해도 되나..하는 고민을 수도 없이 해왔거든요..^^
내가 과연 진실된 눈으로..그녀를 표현 할수있을까...
시청자들은..내가 그녀가 되어 눈물흘릴때..함께 울수있을까..하구요..
결국..슬럼프끝에..
최대한 힘 닿는데까지..가슴으로 연기해보자..마음먹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해볼꺼예요. 가슴으로 말할수 있도록.
많이 웃고,많이 울고. 많이 느끼고 사랑해볼께요.
그뒤에는 언제나 울 카페 식구들이 있음을 기억하며...^^
지켜봐주세요..^^
사랑합니다^^
그리고.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