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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맞춰나가고 싶지 않다는 남자친구

ㅇㅇ |2020.05.31 19:47
조회 54,719 |추천 4
여러번의 재회를 했고 총 만난기간은 2년정도 돼요. 여러번 헤어졌지만 다시 만나면 그래도 항상 초반처럼 얼굴도 자주보고 애정표현도 많이 했고 서로 좋아 죽는 연애를 했었어요. 근데 최근 한달간 일주일에 1번으로 만나는 횟수가 줄어들고(장거리도 아니며 만날 시간이 없는 것도 아니예요) 그마저도 저녁에 잠깐 밥만 먹고 헤어진다거나 2주에 한번 볼때도 있었죠. 애정표현도 많이 줄었고 점점 혼자 연애하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오늘은 일주일만에 보는 날이었고 제가 남자친구에게 한시간만 더 일찍 볼 수 있겠냐고 물었어요. 보고싶기도 했고 내일 출근도 해야하는데 너무 늦게 보면 피곤할거같아서요. 근데 남자친구가 게임 좀만 더 하다 이따 가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 그냥 다음주에 보자고 하고 오늘 약속이 파토났어요. 도대체 왜그러나 싶어서 오늘 대화를 하는데, 자긴 너를 사랑하지 않는건 아니고 너가 필요하긴 한데 더 이상 안맞는걸 맞춰가고 싶지도 않고 자기 하고 싶은대로 살고 싶대요. 요새 남자친구가 우울증이 있는데 그 얘기를 하더라고요. 요새 너무 힘들고 왜사나싶고 삶의 의욕이 없는데 너까지 자기를 힘들게 하지 말아달라고요..
그냥 제가 미안하다고 하고 대화가 끝이 났어요. 차라리 마음이 식었으면 식었다. 이제 너를 안좋아한다 말해주면 저도 정리가 될텐데.. 내가 좀 더 이해해줘야하는 부분인가 싶다가도 참 혼란스러워요.. 이런 경험을 하신 분들이 있나요?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기다려주다 보면 예전의 남자친구로 돌아올까요?
추천수4
반대수112
베플ㅊㅇ|2020.06.01 05:41
그게 마음이 식은건데..
베플|2020.06.01 12:18
사랑하면 맞춰줄수밖에 없음. 안맞춘다는건 그정도 마음이라는거. 인정하기 싫은데 저게 사실이라는게 항상 헤어지고나서 알게됨. 헤어지기싫으면 그냥 마음을 줄여봐요 무조건 헤어지자해서 마음고생하지말고 님도 그냥 저렇게 내버려두고 이기적으로 생각해요 그냥 옆에있을때 혼자 일어서는 연습을 하다가 혼자 지낼수있을때에 저남자한테 헤어지자해요 저남자도 님한테 이기적으로 말하고 구는데, 왜 님이라곤 이러면 안돼요? 저남자 님이 생각해도 이기적이잖아요 그냥 저남자는 님이 나랑 못헤어질것같으니까 저렇게 대놓고 말하는거에요 왜냐면 저정도 마음이니까. 저사람은 대놓고 저렇게 말했으니 님은 그냥 뒤에서 님할거하고 혼자 일어서려고 노력해봐요. 그리고 저남자 없이도 잘지낼수있을것같고 미련도 없을때 헤어지자해요. 이기적인사람한테 아무리 설명해줘도 저렇게 말하는데 무슨방법이 필요해요 우리도 이기적으로 굴어요. 걍 근데 지금 무작정 헤어지면 아마 님이 후회할것같아요 내가 저 잘할께 내가 먼저 헤어지자 말해서 미안해 이럴것같아서 저는 헤어지자는 말보단 그냥 님이 정말 괜찮아질때쯤 헤어지자고 통보해요 근데 이미 님과 저분사이에선 미래가 안보이네요.. 저남자를 안달나게 바꾸던 님이 바뀌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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