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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애들 에어컨 ㅈㄴ트는데 어캐해

ㅇㅇ |2020.06.07 14:40
조회 205 |추천 0

고삼인데,,,,, 애들이 무슨 학기초부터 지네들이 이제 고3이라고 고삐가 풀린것 같음..... 고삼이니까 에어컨은 맘대로 하겠다?? 이런 마인드 있자너...


-요즘 진짜 안더움. 작년엔 개더웠는데 요즘엔 우중충해서 작정하고 햇볕 내리쬐는 날아님 그렇게 덥다고 짜증낼 정돈 아님 글구 우리지역은 바람도 잘불어서 창문열고 얌전히 앉아있으면 쾌적함

-근데 에어컨 16도로 맞춰놓음

-여자애들은 눈치보고 남자애들마저 춥다고 가디건 입고 좀만 온도 올리자 했는데 주도권? 잡고 있는 목소리 큰 여자애들 무리가 너네가 더 껴입어라 논리 시전

-온도 조금만 올려달라는 애들 목소리도 점점 커지니까 "아~ 그래도 여름에 담요뒤집어쓰고 에어컨 바람 맞는거 개꿀인데~" 어이없는 말 꺼내면서 20도해줌
실제로 여자애들 진짜 모두 다 긴팔or담요

-결국 한 애가 빡쳐서 학급회의때 따지고 가까스로 20도에 바람세기 높이는걸로 합의

-문제는 1주일 지키고 흐지부지됨 결국 다시 16도

-날씨 선선한 날에도 무조건 16도
교실은 개추운데 복도는 후덥지근 왔다갔다하면 머리 개아픔

-행정실에서 잠깐 20도 이하 금지 설정했는데 고3한테 왜그러냐고 쌤들앞에서 고래고래 쌍욕 박음 결국 3일만에 다시 풀어줌

-우리반에 감기기운 도는 애가 생김
에어컨 너무 쐬서 머리 아프대;;;
근데도 역시 18도^^ 제발 22도에, 이리 20도에라도 맞춰달라 빌었는데 역시나 그 무적의 논리
"추운 사람이 더 껴입어라"
"우린 더워죽겠는데 여름에 너 한명때문에 희생해야되냐"

목소리 큰 애들이 "더운 사람한테 맞춰야지" "추운사랑이 껴입어야지" 이 말만 앵무새마냥 하는데 여름엔 더운 사람한테 맞추는게 맞음 근데 그렇다고
더운 사람이 1명이라도 있으면 그 사람한테 맞춰서 기준점없이 맘대로 온도 한없이 내려도 괜찮다는 뜻이야....? 계속 저 말만 시전하는데 진심 어떻거 해야될지 모르겠음 판녀들 생각은 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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