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중반 7살 아이를 둔 아이엄마입니다.
지난 월요일 연차를 내고 아이와 함께 키즈카페를 방문햇습니다.
워킹맘이다보니 평일엔 아이와 함께 하는게 너무 오랜만이였고
코로나때문에 요샌 어디가기도 뭐하고....
매번 집콕만 하다가 오랜만에 근처 키즈카페에 갔습니다.
90분이용시간 15,000원 어른입장료(음료포함) 6천원 이였습니다.
동네 키즈카페 치곤 아무래도 단가가 좀 있는편이였는데
오랜만에 가는거안가본곳 가보자 하고 갔습니다.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과
어린여자알바생(?)이 있었습니다.
평일 오전이여서 그런지 이용고객은 저희뿐이였고,
그 알바생분은 처음부터 끝까지 내내 저희아이와 놀아줬습니다.
[[해당키즈카페는 엄마가 있는공간과 아이가 노는공간이 분리되어있었으며
통유리 창문을 통해서만 아이노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둘이서 무슨이야길 하면서 노는지 말소린 잘 들리진않는데 까르르 웃는소리가 들리고
소꿉놀이 잡기놀이 등등.. 몸으로 엄청 놀아주시는데...
엄청힘들겠다 이생각이 들면서 고마웠습니다.
장난감차를 타고놀면 그 작은체구로 아이를 밀어주고
미끄럼을 탈땐 같이 장난도 해주고...
90분 이용시간을 마치고 아이는 정말 즐거워했고 아이가 즐거워하니 저도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 놀아주신 알바생분께 너무 힘드셨을텐데 고맙습니다.
이따가 끝나고 커피라도 사드세요~ 하면서 2만원을 드렸습니다.
그렇게 하루를 마무리하고
오늘 친구와 이야기 하는데....
알바생에게 팁을 왜주냐고 돈이 썩어나냐고
원래 다 안준다는거예요...
그렇게 알바생이 놀아주는 비용도 다 키즈카페 입장료에 포함된거라면서....
너같이주는사람이 생기면 나중에 안주는 아이가 차별받는다나...??
저는 놀이가 시작전에 준것도 아니고 다끝나고 준건데 무슨차별을 주냐
내가 고마워서 준건데....했더니..
키즈카페에서 팁주는사람 처음 봤다면서 유별나다고
우리나라는 팁문화 없다고 여기가 무슨 동남안줄 아냐고 하는데....
제가 너무 유별난거였나요?
사실 아이와 함께 키즈카페 자체를 많이 안가본건 사실이예요
그래서 그쪽 문화라고 해야하나...?그걸 잘 모르긴하지만
그래도 내가 고마워서 준건데...이게 무슨 문제가 될까싶은데...
전 기분좋아 한이야기에 친구말에 맘이 상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