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나 남친이랑 1년 반동안 서로 좋아했으면서 6년동안 친구만 했어 둘 다 자존심이 오지게 세서 친구 하면서도 진짜 매일 싸웠음 손절치고 몇달동안 한 마디도 안 하다가 걔가 울면서 다시 친구로 지내달라고 사과한 적도 있고.. 그래서 아 얘랑은 사귀면 일주일도 못 가서 헤어지겠다 싶었고 사겼다가 헤어지면 친구도 뭐도 아닌 사이가 되는거니까 그게 너무 싫었는데 걔가 몇달동안 평소랑 다르게 나한테 잘해주길래 내가 먼저 고백해버렸어 그래서 사귐 ㅎㅎ 얘 일년 반 전부터 나 좋아했는데 좋아하는 티 안 내려고 욕도 일부러 더 심하게 하고 못생긴 모습 더 보여준건데 그냥 나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아서 잘해준거래
몇 주 전에도 ㅅㅂ 개싸웠었는데
요즘도 싸우기는 하지만 서로 자존심 좀 낮추고 말함 가린 건 애칭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