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내 아시는 분의 소개로 여자와 소개팅을 하게됨...
만나보니 얼굴과 몸매도 좋고 게다가 성격도 좋아 보였음...
근데 나이가 나보다 4살 연상녀였음...
돈도 나보다 잘버는 것도 아니고... 학력이나 스펙 여러모로 사실 나보다 차이가 나는 여자라...
고민스러움... 나도 이제 삼십대 중반이고 결혼을 생각해야 하는데 삼십대 후반의 여자인
데다... 직장도그렇다고 스펙도 나보다 좋지 않은 여자라 부모님께 데려가면 쌍수를 들고 반대할
게 뻔한 상황... 주선해 주신 분이 마음에 안들더라도 무조건 3번은 만나라 그 이후에도 마음에
안들면 다른 여자 소개시켜 주겠다고 하는데... 이러다 정드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게다가 여자도 내가 적극적이지 않으니 반응도 미지근한게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짐...
오늘 두번째 만남을 갖기로 했는데 일부러 맛집 가자며 순대국집에서 만나기로 함....
적당히 여자 눈치봐서 싫은티 내면 오늘로 쫑낼 생각인데... 참 여자가 날 싫다고 그만 만나자고
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