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해 32이고 제 남자친구는 35입니다. 만난진 4년 됐고 결혼 전제로 만나고 있어요.
남자친구가 사귈 때 자기 아버지는 의류 사업하신다 이러면서 아버지 자랑도 엄청 하고 저번엔 저한테 아버지랑 낚시까지 갔다고 했어요 집에 놀러갔을 때 아버지는 어디있냐 하면 출장 가셨다고 맨날 그러긴 했어요 지금 와서 보니 집에 아버지 흔적이 없는게 이상하긴 하네요
근데 어제 사실 어머니랑 아버지는 자기 9살 때 이혼했고 9살 이후로 아버지 본 적도 없다 그러는 거에요... 당황스럽긴 했지만 듣고 그랬구나, 괜찮다 이랬는데
지금 막상 생각해보니 연애하면서 눈 하나 깜박 안 하고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한게 결혼하고 나서 나한테 거짓말 안 할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찝찝한데 제가 예민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