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자고, 20대 후반입니다.
업무 특정상 여기저기 부서이동을 많이하는데 이번에 만난 30대초 남자상사때문에 스트레스 입니다..
제가 상사들에겐 깎듯이 대하고, 동료 및 부하직원에게는 친근하게 구는 타입인데 그게 마음에 안드는건지..
초반에 각자 개인면담을 하는데 뚫어지게 쳐다보더니 너 진짜 동안이다, 몇살이랬지? 초반뷰터 반말을 까서 제가 그런걸 정말 싫어해서 농담을 잘 안받아주었더니(제가 사회생활 못한 거겠죠) 업무적으로 스트레스를 엄청 주었습니다..
연말에 할일이 너무 많아서 제 힘으론 해결 못하는일을 조언구하려 여쭤봤더니 알아서 해결해라 지랄을 해서 다른 부서 상사에게 전화를하고 연락을 해서 해결했습니다..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저 말고 다른 직원이랑 배달음식 시켜먹으며 하하호호 거립니다ㅋㅋ 저는 근무하고 있는데 그 옆에서 말이죠.
진심 하나도 부럽진 않지만 제 배 아프라고 저러는거같아 화만 납니다.
저에게 뭔가 일을 시키거나, 부탁해야할 일이 있을땐 누구누구~~님 거리면서 눈도 안마주치며 일을 시키고,
사람이랑 대화할땐 눈을 마주쳐야 정상 아닌가요?
어쩌다가 대화할때 이 ㅅㄲ가 오늘 왜이러지라는 생각으로 눈을 똑바로 쳐다보면 당황하다가 눈알을 이리저리 굴리는 꼴이 너무 얄밉고 싫습니다.......
일을 하다 어쩌다 제가 잘 모르고 버벅거리는일이 있으면 콧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일을 대신 처리해줍니다..
그꼴이 너무 싫어서 그 처리한 업무를 어떤방식으로 처리했는지 절대 되묻지않고 그냥 다른 상사분에게 조언을 구했습니다.
제가 분명히 상사분을 배척하는것도 있겠지만,
상사분이 먼저 저랑 대화를 할때 다른 사람과는 다르게 반응을 하니 짜증나고 빡칩니다..
(눈 안쳐다보기, 화제돌리기, 내가 말하는 도중 말끊기 등)
저 남자ㅅㄲ상사를 좋아하는것도 아닌데 사람을 따시키듯 따돌리니 집에와서도 신경쓰게 되는 제 자신이 싫어질 정도에요..
다른분들은 이럴때 어떻게 대처 하시겠어요..?
처음엔 저도 같이 틱틱대다 상사인데 이건 아니다싶어 요즘엔 다 내려놓고 싱글싱글 웃으며 말을 씹혀도 열심히 사회생활하는 중입니다...... 여전히 저랑 둘이 있을땐 눈도 안쳐다보고 제가 하는말 다 끊고 지 할말만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