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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거 ㄹㅇ 답답하다 ㅠㅠ

ㅇㅇ |2020.07.05 15:49
조회 66 |추천 0
시골 공무원임. 인구 6만명...ㅎ

지거국 대학 나와 공무원 하고있음.
인구 150만명 광역시에서 살다 여기오니 답답해 죽겠음...
광역시 공무원 될자신 없어 눈낮춰 지역으로 붙어서 자취하는데답답해 돌아버릴거같다 ㅜㅡㅜ

물론 이 시대에 그만둘 생각은 없음 독도에 발령받아도 와이파이만 보장되면 쌉가능ㅎ 근데 답답해

광역시까지 120km 지역의 끝쪽이라 가려고 하는 지역들이 100km가 넘음
1km이내 식당 슈퍼 편의점 약국 하나도없음...ㅎ
차 없으면 어디 다닐수가 없어
읍내 있긴한데 배달도 거의 안되다시피 하고 너무답답해 ㅜㅜ

대학원 다니느라 돈없어서 관사 사는데 진짜 답답하다
돈이 안나가는건좋지만 문화생활도 없고
2주 자가격리 중 5일지났는데 미칠거같아....ㅠㅠ

내 전공 내 스펙 내 나이 생각하면 절대 안그만둘건데
슬프다 그냥..... 주말에 읍내, 도시 나가는 맛으로 살았는데
코로나봉사 하면서 확진자 마주쳐서 자가격리중이야

이런사람 있냐 판엔 다들 서울사람이 많은거 같아서;...
공무원인데 군단위라 답답한 사람!!
가족들 다 광역시인데 나만 혼자 사니 우울하다

그래도 그만두고싶을때마다 뉴스보면서 힘내고 있어!
고양이 있으니 그래도 살만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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