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는걸 좋아하는데 자는거에ㅡ대한 두려움이 잇음 ㅈㄴ모순적이지? 정확히 말하자면 잠드는걸 무서워 하지만 잠들면 절대 안 깨고 ㅈㄴ잘 잠 잠드는걸 왜 무서워 하냐면 내가 가위도 많이 눌리고 악몽도 많이 꿔서 이런 경우에 갑자기 잠에서 깨면 깜깜한 새벽이란 말이지 그럼 되게 무섭고 다시 자기에도 오랜 시간이 걸림(처음 잠들때도 핸드폰없이 눈감아도 한시간동안 못잠 ㅜ) 그래서 엄마한테 내 방에서 같이 자달라고 부탁도 드리고(아빠랑 강제각방..)그랬는데 최근 해결법을 찾앗ㄴ어
좀 변태같은 방법인데 내가 남자친구 냄새를 엄청 조아해 그 애들마다 집냄새있잖아 으 냄새~~이 냄새 말고 킁킁 어 우와! 하는 냄새 향기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한 맘이 포근해지는 냄새 먼지 알아,,? 여튼 내가 이 남친냄새를 진짜 개좋아하는데 어느날!
내가 남친한테 빌린 동복체육복을 들고온거야(울학교 동복체육복은 아우터같이 걸치는 느낌이라 벗엇다 입엇다 하다가 들고와버린것) 근데 옷에 베인 남친 냄새가 좋아서 킁킁거리다가 잠들었는데 너무 상쾌하고 악몽가위 하나앖이 잘 자서 아 이거다!!!하고 그후부턴 남친 옷을 맨날 껴안고 자..
나름 체계적인게 남친은 어차피 동복체육복을 아예 안입어서(체육복은 꼭 하복만 입는 사람임) 내가 체육복 갖고 실컷 자다가 냄새가 떨어지면 남친이 빨아다주고 또 거기에 남친집냄새 베면 한 일주일 안고 자고 이러는 버릇이 생겼어^...^ 남친한텐 고마워서 맨날 마라탕이랑 설빙사주는 걸로 퉁치는 중..나한테는 너무 소중한 버릇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