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10년차입니다. 40대결혼해서 자녀는 없습니다.
지금까지 결혼해서 한번도 생일. 결혼기념일을 챙기지않습니다.
생일은 나혼자 미역국끓이고 나혼자 선물합니다.
하지만 신랑생일은 지금까지 상다리 부러지게 챙겨줬습니다.
그리고 시어머님 생신은 장거리라 생일상은 못챙겨드렸지만 .. 항상 전화하며 용돈드렸습니다.
그런데 신랑은 장모님 생신때도 한번도 안부전화 안합니다.
그렇게 부탁을해도.... 본인생일도 잊어먹은다고 생일도 안챙겨주고. 결혼기념일은 생각도안합니다.
그리고 야동도 혼자 즐겨보구요. 술은 매일 집에서 마십니다.
집안일은 둘다 맞벌이지만, 독박살림만하다가 대판 싸우고난뒤 ...
1달전부터 도와주기 시작하였습니다.
정말... 딱... 직장만 잘 다닙니다.
인내심에 한계가와서 나이가 먹을수록 이런 남편이 미워서 언성도 높아지고
싸우는 기간도 길어집니다.
여행가서도 덥다고 짜증, 피곤하다고 짜증,
신랑은 상전, 아내는 그냥 가정주부. 늘 아래사람처럼 가르치기만 합니다.
이혼도 집1채 있는거 재산분할이 아까워서 안해주는것같습니다.
평생 이렇게 포기하고 살아야하는지...
용기내어 이혼을 해야하는지... 답답해서 글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