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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애들이 예쁜애들이랑 다니는 이유 알거같다

ㅇㅇ |2020.07.12 21:03
조회 50,834 |추천 206
음.. 제목이 좀 어그로 같긴 하지만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아무데도 말할데가 없어서 여기에 글써봐..

난 평소에 이쁘다는 소리 많이들어봤고 중학교는 공학다녔고, 지금은 여고 재학중이야

중학교 다닐때는 그냥 이쁜애들이 먼저 같이 다니자고 다가오더라
그래서 별 탈없이 잘 지내면서 졸업했어

졸업하고 여고 오니까 또 애들이 먼저 다가와주긴 하더라
근데 애초에 난 목소리도 작고 소심한 성격이라서 고맙게 생각하고 같이 다녔어..
근데 요즘 날이갈수록 내 외모평가부터 몸평에 진짜 스트레스 받아서 미칠거 같아
진짜 객관적으로 봐도 나보다 못난애들이 날 평가한다는게 나무 화나고 아무말도 못하는 내가 너무 싫어
자존감은 계속 낮아지고 진짜 죽고싶고 전학이라도 가고싶어

걔네가 날 어떻게 대하냐면 가끔 학교에 에이전시에서 캐스팅하잖아..
내가 하교할때 캐스팅 당했는데 다음날에 애들중에 젤 기쎈애가 야~저거 걍 범생이처럼 생긴애들 캐스팅 하는거잖어ㅋㅋ 이러면서 은근 무시하고 자꾸 내가 쓰는 화장품들 몰래몰래 정보보고 사오면서 갑자기 나랑 안어울린다고 쓰지말라고 눈치주고 계속 내옷입는 스타일이나 사소한것들 같은거에 관여해서 짜증나..

중학교땐 애들이랑 서로 칭찬도 해주고 옷추천이나 화장도 서로 해주면서 잘지냈는데 고등학교와서는 자꾸 자기 자존감 채우면서 내 자존감 깎는애들밖에 없어서 너무 스트레스받아.. 진짜 죽고싶다 빨리 졸업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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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ㅇㅇ|2020.07.13 01:14
예쁜데 소심하면 힘들듯 열폭하는 병1신들한테 맞기만하니깐
베플ㅇㅇ|2020.07.12 21:24
엥 내친구 이쁜데 나랑 잘만 다님ㅋㅋㅋ꼭 그런건 아닌듯 내 다른 친구도 이쁜데 걍 평범한 애들이랑 잘 놀음 이쁜데 인싸면 이쁜애들이랑 다니겠지만 걍 평범한 애들이랑 노는데 이쁘면 평범한 애들이랑 잘 놀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