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까지 완전 남자만만나왔고 여자한테 한번도 설렌적이없었어 18살 여고 다니는 고딩이고 우리 학교에 진짜잘생긴 숏컷인애있거든 약간 전정국닮았어 하 음 이 친구는 일단 바이인거로 알고있어 !
처음에는 얘가 학교에서 잘생긴거로 유명해서 나처럼 팬인 애들이 많고 나도 그중 하나일뿐이었어
진짜 여자라고 아예 인식이안되고 잘생긴 학교 아이돌? 작년까진 그냥 그런 팬심이었는데
올해 같은반이 된거야 근데 이친구가 전부터 늘 혼자있고 그래서 그친구에겐 미안하지만 내 마음에 그 친구에 대한 연민이 엄청 커졌었거든 ,, 그러다가 내가 얠 좋아하나 생각이 든게
언제 한번 얘 꿈을 꿨는데 그 뒤로 걔가 너무 의식돼고 설레이는거야 심장이 막 뛰고 ㅠㅠ
그 즈음 내가 다가가서 말도 막 걸고 자리도 가까워져서 어느정도 친해졌었어 걔를 알아갈수록 애가 너무 선하고 진짜 경청해주고 내가 존중받는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면서
이 친구랑 같이 있으면 너무 편하고 좋은거야 대화도 잘 돼고 ㅠㅠ
난 다 떠나서 얘라는 사람이 너무 좋고 편하고 더 알아가고 싶은 마음도 커 결정적으로 내가 얘랑 있으면 설레 ㅠ
부끄럽지만 막 스킨쉽하는 상상도 하고 살 닿을때마다 느낌도 이상해 ㅠㅜ
근데 여자라는 인식도 아주 잘 돼
솔직히 난 지금까지 내가 완전 헤테로라고 생각해왔고 ,
단순히 여자들끼리만 있어서 내가 착각하는건가 싶고,
내가 이 친구에게 겉모습만보고 환상이 생겼나싶다가도
얘가 너무 좋아 ㅠㅠㅠ 설레고 진짜 사귀고싶은마음이 들어 하지만! 샤랄라 여자는 절대 싫어
이런 내 성정체성이 뭔지도 모르겠고 너무 혼란스럽고 그래 ,, 얘들아 이 감정이 대체 뭘까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