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제가 진상이었던 걸까요?

궁금 |2020.07.14 17:27
조회 130 |추천 0
안녕하세요여러분들의 의견을 묻고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제가 얼마전에 은행에 가서 겪었던 일이네요.은행이 모여 있는 동네가 조금 복잡한 상가지역에 있어서 주차장을 이용해야하는데 요근래 은행지정 주차장이 몇번 바껴서 미리 알아보려고 이용할 은행에 직접 전화해서 물어봤습니다. (이전에 이용하던 주차장 이름을 33주차장(이하 33)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참고로 말씀 드리자면 원래 지정주차장이 33이었는데 그 이후로 바껴서 이용하지마라고 했다가 또 다른 은행은 다시 이용하라했다가 주차장을 바꾸는 시기에는 많이 헷갈렸습니다. 그래서 물어봤더니 상담사분께서 두군데를 말씀해주셨는데 그중 한곳은 33을 말씀하시더라구요. 전에는 이용하지마라고 했던 곳이라 한번더 재차 33도 이용가능하냐고 물었고 친절히 가능하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차에서 스피커로 통화했기에 옆에 같이 타고있었던 엄마도 함께 들었구요. 그렇게 33에 차를 대고 저는 잠시 다른 볼일을 보러 갔다왔고 엄마는 은행업무를 보고있었는데 제가 은행으로 돌아갔을땐 엄마가 화가 나 계시더라구요. 엄마 말로는 주차권을 받으러갔는데 황당하게도 33은 해당안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겁니다. 근데 그 이야기 과정에서 마치 엄마가 잘못알고 와놓고 억지부린다는 식으로 자신을 대했고 그래서 화가 났다고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이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직접 보고 느낀게 아니라서 실제로 어땠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생략하고 어쨌든 이렇게 주차문제로 말이 오가고있으니 은행안쪽에서 어떤 남자분이 나오셔서 무슨일이냐고 물어보시기에 
엄마 : 아니 여기서 33이용하라해서 했는데 내가 그렇게 말하니까 마치 저사람(처음 엄마와 대화했던 직원분)이 내가 거짓말하는 것처럼 대하잖습니까. 남자 : 아 저희 직원이 그런 사람은 아니구요, 뭔가 오해가 있으신 것 같네요. 저희 직원은 그런분이 아니세요. 저희가 주차장은 00,11이라고 이미 직원 교육을 마쳤기때문에 직원들도 다 알고있는 상태입니다. 서로 오해가 있었나본데...엄마 : 안된다는거 내가 주차비 받으려고 하는게 아니라 전화를 해서 여기서 이용하라해서 왔는데 마치 내가 억지부리면서 거짓말하는 것 마냥 말을 하니까...남자 : 저희 직원들은 이미 00,11주차장으로 다 교육을 했습니다. 저희도 황당하죠.  나 : 아니 저희가 다른데서 알아보고 온게 아니라 여기 은행에 직접 문의해서 여기 직원이 33이용하라고 해서 이용한거라니까요? 주차장이 자주 바껴서 한번 더 33이용해도 되냐고 물어보기까지 했는데 된다고했구요. 남자 : 통화한 사람이 여자였나요? 근데 저희는 직원들에게 00,11주차장으로 이미 교육을 했는데...나 : 저희는 여기 직원이 된다고해서 한건데 막상와보니 안된다고 말씀하시니까 저희도 어이없고 황당한거 아니겠어요?남자 : 아 그렇죠, 서로 오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나 : 저희는 그냥 (여기 직원이 안내해줘서 이용한거라고) 그걸 말씀드리고 싶었던 거 뿐이었어요. 
여기까지 대화사실 그대로구요, 이렇게 말하고는 엄마를 데리고 그냥 나왔습니다. 더 이야기해봤자 똑같은 이야기만 반복하는 것 밖에 안될 것 같아서요. 여기서부턴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점입니다. 제가 황당했던건 전화로 33을 이용해도 된다고 들은건 우린데 자기들은 직원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이미 숙지하고 있다는 말만 반복하면서 마치 직원들이 알고있어서 그럴리 없다는 듯이 말하는 거였습니다. 그저 통화를 했던 분이 잘못이야기했나보다 한마디면 그런가보다 하고 끝날 일을 계속해서 자기 직원들은 그럴리 없다는 식으로 우리가 잘못알고 온듯이 이야기하니 저도 괜히 더 따지게 되었네요. 솔직히 지정주차장이 아니라는데 계속 제가 따져봤자 무슨 의미가 있었겠습니까 저랑 대화했던 분이 잘못한 것도 아니였고 그분에게 사과를 받고 싶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주차비 그냥 내면 그만인 건데 처음 물어봤을때 안된다는 말을 듣고 어? 전화했을때는 직원이 된다고 하시던데 그냥 한번 되물었을 뿐인 것에 계속해서 직원들은 그럴리가 없다는 듯한 말만 하니...그 말을 직접들은 사람은 난데 그것도 혼자들었으면 내가 잘못들었나 싶기라도하지 둘이서 똑같이 들었고 되묻기까지 했는데..그리고 주차장 이름도 비슷한 것도 아니고 아예 처음 들어본 곳이라 헷갈릴 것도 없구요.우리도 황당한 일을 겪은 건데 제가 진상이 된 듯한 기분이 드네요.여러분 같으시면 이상황에서 그냥 아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하고 돌아서실 수 있으신가요?그곳이 아니라는 말에 아니었나보네 생각하면서 알겠습니다 하고 그냥 나왔어야 했던 걸까요? 비난, 비판 어떤 말이라도 여러분들의 생각을 적어주세요.제가 잘못한 점이 있다면 저도 반성하고 고치겠습니다.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0

묻고 답하기베스트

  1. 주식 해야 해?댓글0
더보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