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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나만 빼고 폰케이스 맞춤

ㅇㅇ |2020.07.15 22:37
조회 301 |추천 2

코로나 때문에 번호순대로 앉잖아? 나 포함해서 무리가 4명인데 나만 뒷번호고 나머지 3명은 다 붙어있단 말이야

점심시간에 다같이 모여서 놀고 있는데 갑자기 한 애가 다른 애한테 "택배 언제 와?" 이러는 거야.. 나는 택배 시켰다는 말 들은 적이 없어서 "뭐 시켰어?" 이랬는데 "아 우리 폰케이스 맞췄어" 이러더라 순간 기분 좀 그렇더라고 나도 폰케이스 누래져서 바꿔야 되는데 나만 쏙 빼놓고 지네 3명끼리만 맞추고..

택배가 오고 있다는 거는 며칠 전에 시켰다는 말이잖아? 적어도 나한테 폰케이스 같이 맞추자고 물어봤어야 되는 거 아니냐 어이없어서 "왜 나만 빼고 맞춰~ 나도 바꿔야 되는데.."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는데 찌질해보이고 나만 나쁜 사람처럼 보일까봐 폰케이스 귀엽다면서 애써 괜찮은 척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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