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던 판에 처음 글을 써봅니다.
글재주는 없지만 ... ㅎㅎ 다이어트가 늘 숙제인 분들과 교감하고 싶어서요 ㅎㅎㅎ 혹여나 오타가 있더라도 이해해주세요.. ㅎㅎ
제 소개를 하자면 다이어트 거진 석 달 넘게 하고있는 30살 사람이에요.
술과 음식을 너무 사랑해서 매 년 여름에 살 빼고 겨울엔 다시 살이 붙는 유형입니다. 운동은 늘 꾸준히 주 3-4회 했었구요. (키 172 몸무게 평균 여름 58-60 / 겨울 64-66)
그런데 작년에는 일이 너무 바쁘고 힘들다는 핑계로 여름에도 몸관리 안하고 일끝나면 혼술에 먹을거 왕창먹고 운동도 일절 안하다보니 어느 새 몸이 아주 둥굴둥글?을 넘어서 굴러다닐 정도로 변했더라구요..
정말 우울했었습니다.
입었던 옷들은 하나도 안맞고 맨날 박시한 티에 고무줄로 된 바지밖에 못입고 자존감이 지하세계로 떨어지는 제 모습이 너무 한심하더라구요. 제가 먹고 제가 망친 몸인데.. (맨날 몸보고 우울해지는데도 불구하고 야식에 술마시고 또 후회하는게 반복.. 한심..)
그러다 올 해 4월 초부터 이건 아니다 싶어 마음을 먹고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사실 식이요법까지 제대로 시작을 한건 5월4일부터이구요!(당시 몸무게 75.8kg)
처음 시작할 땐 제 몸이 꼴도 뵈기 싫어서 사진을 안찍어 두었는데 이주정도 운동을 하고나니 약간(?) 살빠진 느낌이 들어 4월20일 날 사진을 찍어놨어요.(저게 살빠진거라고 느낀거랍니다..;)
그렇게 어느 덧 3달 정도가 지난 오늘 사진을 다시 찍어보았습니다.
어제 초복이었잖아요. 삼계탕에 소주나 치킨에 맥주 너무 먹고싶었지만 늘 하던대로 식이요법과 운동 후 굶주린 배를 붙잡고 서럽게 잤던 어제.. 아침에 일어나고나서 잘 참았던 것 같아 그 기분에 취해 용기내서 글 쓰는 중입니다 ㅎㅎ
아직 목표에 도달한건 아닐뿐더러 늘 몸관리 하시는 분들에 비하면 초라한 몸이지만..
앞으로 근육량도 늘리고 체지방도 더 뺄 생각입니다. 이번 최종 목표는 57kg(56.8kg)까지 빼며 겨울이 되었다고 일이 힘들다고 방심해서 다시 살이 찌는 일 없이 건강하게 유지하기 입니다.
사실 몸무게보단 눈바디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목표무게 도달하면 일반식과 병행하며 운동을 꾸준히 할 생각이에요.
다이어트 방법은 판분들도 너무 잘아실거라 생각 들어요. ㅎㅎ
저만의 특별한 방법은 없고 다이어트의 최고 덕목은 꾸준함과 인내라고 생각하며 먹고싶은거 참고 운동하기 싫은날도 그 게으름을 극복해서 하고있습니다. 허허허..
주절주절 말이 많았네요.. ㅎㅎ
앞서 말씀드렸듯이 4월 20일 날 사진과 오늘 7월 17일 사진 비교샷 남겨두고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사진이 너무 숭..한가요?? 허허허..
아무튼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다들 힘내시고 함께 꾸준히 건강하게 살빼요!! 제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