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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신고 후 보복

ㅇㅇ |2020.07.20 21:01
조회 6,151 |추천 8

방탈 죄송한데 


제가 좀 무서워서 이곳에 올립니다.


어제 남자친구랑 밥 먹고 영화보려고 주차장 안에서 영화를 예매하고 있었어요 


근데 식당에서 분명히 제 옆테이블에서 술을 드신 손님이 주차장 쪽으로 걸어오시더니 운전을 하시는거예요


그 분이 이미 식당안에서 술이 취한 상태여서 목소리가 크셨는데 사장님한테 ‘이 식당을 2차로 왔다.’하는 소리까지 다 들었어요. 근데 그런 사람이운전을 하려고 하니까 예매하다 멈추고 따라갔습니다.


그리고선 바로 112에 신고를 했죠.


경찰관분한테 차 번호랑 위치랑 이런걸 다 알려드리면서 제가 계속 쫓아갈테니까 빨리 좀 와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어떤 한 곳에서 정차를 하신거예요 갑자기


일행분이 화장실을 가려고 했는지 내리시더라구요 


그리고 화장실을 갔다가 돌아오는 순간 경찰차가 왔고 그 파출소 대원 분이 저한테 연락이 왔어요.


정차한 상태에서 잡은 거라서 음주운전을 확실히 한 건지 여쭤보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확실하다 식당에서 술 먹는 것도 봤다. 필요하면 블랙박스 제공하겠다고 했어요.


그러고선 저는 뒤쪽에서 숨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얼마안있다가 연락이 오더라구요 ‘음주 감지기로 측정을 했는데 음주한 걸로 떠서 측정기로 다시 측정을 해보고 수치에 따라서 훈방조치가 될 수 있고 면허 정지 면호 취소가 될 수 있습니다. 면허 정지 이상이 되면 블랙박스가 필요할 거 같은데 담당 수사관이 연락을 주면 제공해주실 수 있으실까요’하시길래 흔쾌히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러고선 영화를 보러 갔는데 그 때 전화가 오시더라고요 어디어디 경찰서 누구누구인데 블랙박스가 필요한 거 같은데 파출소직원에게 제공해주신다고 하셨다고 들었다며 이메일을 보내드릴테니까 그 쪽으로 보내주실 수 있냐 하시길래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선 영화 다 보고 보내드렸죠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내 차량 블랙박스로 앞차 번호판을 알 수 있는것처럼 그 차도 자기 블랙박스를 보면 뒤쫓아온 차량이 뻔히 보일텐데 보복의 위험성이 있을 수 있을 거 같아 순간 겁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아래 문자를 보냈는데 아직까지도 답장이 없으시네요ㅠㅠ하루가 지났는데ㅠㅠ


보복가능성이 전혀 없기 때문에 답장을 안 하는걸까요?


답장이 안 오니까 더더 불안하더라고요


제가 괜히 호들갑 떠는 거인지는 몰라도...


신고한 건 후회 안 하지만 번호판을 알면 집 주소같은것도 알 수 있지 않을까 무서워요


차가 굉장히 좋은 차였어서 그런것도 쉽게 알 수 있지 않을까 걱정되더라고요..


괜찮을까요? 

 

추천수8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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