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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파양시켜놓고선 아직도 키우는척 하는 언니 그러고선 또 강아지를 데려오겠다 하네요

ㅇㅇ |2020.07.22 20:18
조회 170 |추천 0
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 이렇게 제대로 글을 써보네요

남자친구의 누나가 웰시코키 (엉덩이 식빵처럼 생긴)
강아지를 키우자고 몇달동안 엄마한테 졸라서
정말 웰시코키 새끼 강아지를 데려왔더군요 (한 3개월)
그 당시에는 강아지 보러 집에도 놀러가고 그랬습니다

문제는 강아지가 덩치가 크면서였어요
웰시코키의 성견 덩치는 중형견입니다
남자친구와 남자친구친누나의 집은 빌라 20평채 되지 않는 집이였죠 (청소도 열심히 잘 안해서 엄청나게 작습니다)

제가 불만을 가진건 이때부터였습니다
성견이 되어 덩치가 커진 웰시코키는
자기몸집 두배정도 되는 곳에 항상 갇혀 있었는데요
놀러갈때마다 축쳐져서 보기 안쓰러울 정도였습니다
정말 저래도 되나 싶을정도로요
언제는 한번 너무 답답해 보여서 꺼내줬다가
그 좁은집을 미친듯이 뛰어다니더군요
물만난 물고기마냥 왜 꺼냈냐고 엄청 혼나서 겨우 붙잡아 울타리 안에 넣어놨었습니다

울타리 안이 너무 비좁아서 똥 오줌이 웰시코키 몸에 엄청 범벅되서 제가 씻겨주겠다고
(쓰니 9살된 말티즈 키우고 있음)
꺼내서 씻길려 보니까
반려견 전용 샴푸가 없는거에요 ......하
어딨냐 물어보니까 그냥 사람 샴푸로 쓴다더군요
거기서 제가 그럼 안된다 다그치니
자기도 잘못된걸 알지만 자존심때문인지
더 욱하며 신경쓰지 말라더군요

몇달후 웰시코키 잘 지내냐 물어보니
어영부영 넘어가길래
이상하다 싶었더니 파양? 뭐 더 좋은곳에 보냈다 하더군요
( 3년을 키웠습니다 )
사실 속으로는 자기 몸집만한 울타리에 갇혀서 사는것보단 낫겠다 싶었습니다

근데 강아지 데려오자고 땡깡피우던 그 남자친구의 누나가
인스타나, 카톡 프로필 사진보면
아직도 키우는 척?
사진을 올리더라고요
무슨 심보인지 알수가 없어서요

그러고나서 어찌저찌해사 남자친구 가정이 집을 이사를 갔습니다 그나마 넓은곳으로요
남자친구랑 수다떨다가 툭 튀어나온 말인데
제가 정말 화가 나더군요
남자친구 누나가 집 넓은곳으로 이사 왔으니까
또 강아지를 데려오자고 했다네요 ㅠㅠ

오지랖 맞지만
진짜 한번 찔리라고 한마디 해주고 싶었던거 참았네요
반려동물 키우는 입장에서 보셨을때 어떠신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나이는 그 언니는 21살입니다
어린애도 아니고 왜그러는지 이해가 안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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