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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정리하고 헤어지자고 하는거

ㅇㅇ |2020.07.30 23:47
조회 32,345 |추천 132
이기적인 행동임
혼자 다 정리하고 통보하면 상대는 준비도 못했는데
상처만 그대로 받고 찬사람만 홀가분한 마음으로 지내겠지
너무 예의없고 만나온 시간을 한번에 부정하는 행동임
좋은이별이런거 자체가 없다지만 적어도 한때 만났던 사람에 대한 예의는 지켜가며 이별하자... 준비 없이 통보 받는 사람은 어디서부터 잘못됐나 생각하며 오랫동안 가슴 찢어짐
추천수132
반대수21
베플ㅇㅇ|2020.07.31 01:00
티라도 내줬으면. 마음정리 하고 있으면서 괜히 희망고문 시키니까 난 그걸 또 믿고 불안해하면서도 나 아직 좋아하는구나 하고 안심하지 그렇게 계속 믿음 주고 안심시키다가 어느 순간 헤어지자 하더라 그럴거면 왜 마음 있는 척 했는지. 불안하던 차에 안심 시켜주니까 믿음은 배로 더 쌓이고 헤어지자는 소리 들으면 세배로 상처 받음 그동안 나한테 했던 말들은 다 거짓이였나 싶고 어디까지가 거짓이고 진심이였는지 생각하게 되고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이거하자 어디가자 나중에 뭐 하자 이런 말 하면서 행복해하고있을때 걔는 마음정리 하고 있었다는게 너무 비참함 같이 얘기를 할때는 걔도 행복해하는 줄 알았고 나처럼 같이 미래를 꿈꾸는줄 알았지 근데 결국 나만 행복했던거니까 나 혼자 연애한거 같음 그리고 괜히 이 이별에 내 잘못만 있는거 같음 사실 별거 아닌거인데도 나의 이런모습때문에 그랬나? 이러면서 사소한 부분까지 하나하나 다 의미부여하고 자책하게 됨 여기서 드는 생각이 아 나 엄청 쓰레기구나 이렇게 되면서 자존감도 엄청 낮아짐 믿고 싶진 않지만 내가 자기 좋아하는거 알고 나 가지고 논 거 같음
베플ㅇㅇ|2020.07.31 00:24
이별이 원래 한쪽의 통보로 되는거지 뭔소리뇨
베플공과사|2020.07.31 10:55
너무 케바케이긴한데 이것도 역지사지로 생각해보면 분명 혼자 싹 정리하진 않았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임. 나도 미친놈마냥 갑작스럽게 통보했었는데 그게 그 전부터 트러블 있던것도 개선이 안되고 말해도 진전이 없다고 판단이 들면서 입을 닫게 됬고 정리하기 시작했음. 분명 개선하려고 시도 했으나 상대는 오히려 나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고 소통을 불편하게 생각하는게 느껴지니깐 해결방안이 안보였고 그로인한 스트레스로 그래서 이별을 택함
베플ㅇㅇ|2020.07.31 14:29
사귈때 상대가 엄청 맞춰줬을껄. 헤어질때 조차도 나에게 맞춰달라고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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