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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키로 뺀 후기

ㅇㅇ |2020.08.05 01:51
조회 960 |추천 2
167.8 정도 되는 키에 몸무게 항상 54~56 유지했었는데 코로나 땜에 집에 박혀서 군것질만 하다보니 61까지 찜. 평소에 빈속으로 몸무게 측정했을때 61이었고 밥 먹으면 62...?? 정도. 167에 61은 정상체중이니까 난 그냥 방치하고 있었거든?? 근데 어느날 엄마가 입는 옷을 빌려입었는데 엄마랑 핏 차이가 심각하게 나는 거 보고 충격먹어서 다음날 부터 다이어트 돌입함. (원래 엄마랑 키랑 몸무게 같았음)

일단 처음 2주동안은 매일매일 운동장 15바퀴씩 뺌 속 안좋고 쓰러질 것 같은 날에도 무조건 10바퀴는 뛰고 들어왔음.... 그리고 밥먹는 양도 ⅔정도로 줄였어 근데 밥 양은 솔직히 그렇게 드라마틱하게 줄이진 않았음. 딱히 식단 짠 것도 없었구 그냥 원래 먹는 밥 다 먹더라도 양을 줄이자 이런 생각으로 다이어트 했어. 삼겹살을 먹어도 조금만먹고 떡볶이를 먹어도 진짜 조금만 먹고 이렇게. 그렇게 2주 좀 지나니까 요요없이 2키로 빠지더라. 그냥 일시적으로 빠진 게 아니라 진짜 찐으로 요요없이 깔쌈하게 2키로 빠짐..

근데 바로 시험기간+개학이 돌아와서 한가하게 운동장 뛸 시간이 없더라고...?? 그래서 진짜 시간 쪼개고 쪼개서 일주일에 한번씩만 뛰는 식으로 조절했음. 그 뒤로는 온전히 식이요법으로 식단 관리 빡세게 했어. 살 찌는 건 최대한 안먹고 평소 먹는 밥 양도 많이 줄이고.....되도록이면 1일1식사 하려고 노력했음. 아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운동량이 모자라면 요요올것 같아서 집에서 춤 오지게 췄다..... 예를 들어서 뭐 있지 노래 안무 따서 거의 두시간동안 춤추고.... 프리스타일 춤같은것도 계속 추고 ㅋㅋㅋㅋㅋㅋㅋ 춤 안춘지 좀 됐는데 추다보니까 재밌더라 다시 취미로 자리 잡음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해서 5키로 뺐는데 진짜 내가 봐도 좀 몸 태가 달라진거 같기는 함... 61일때도 딱히 통통한 체형은 아니었어서(원래 하체에 살이 아예 안찌고 상체에만 찌는 타입이라)그렇게 미친듯이 드라마틱하진 않은데....원래 몸무게로 돌아온 거여서 그런가...?? 어쨌든 그래도 50키로대로 돌아온거+팔뚝살 좀 빠진거 합쳐져서 진짜 만족도 100프로임..... 이번 시험 끝나면 더 빼서 40키로대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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